본문 바로가기

워크숍 기록

(48)
[워크숍] www @Dunkirk, France 프랑스 "철사로 손 만들기"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프랑스 북부의 항구도시 덩케르크에서 [철사로 손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지역의 극단에서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으로 결성된 느슨한 모임. 이따금 "예술의 밤 art night"을 연다고 하는데 저의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자연스럽게 자리가 만들어졌어요. 준비된 철사가 무척 허술하고 부실해 원하는 형태로 만들기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내 의외성이 주는 즐거움을 한껏 만끽했습니다.활짝 열려 있는 다정한 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100% free bus, 7 days a week" 인구 8만 명(광역권 20만 명)의 도시 덩케르크에서는 모든 승객에게 대중교통이 무료입니다.- 다섯 개의 주요 버스 ..
[워크숍] www @San Salvador, El Salvador 엘살바도르 "철사로 새 만들기" 엘살바도르 아이들의 빛나는 눈빛 전합니다.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레이첼 카슨을 이야기하며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 했습니다.삼삼오오 동네 아이들 모인 자리, "우리 철사로 새 만들어볼까요?" 제 한마디에 "아, 너무 신나요"하고 두 손 주먹 쥐고 발 구르며 활짝 웃는 모습에 눈물이 날 뻔했어요.창고에서 찾은 철사가 두껍워 구부리기 무척 어려웠는데 아이들 개의치 않고 천진난만하게 이리저리 손쓰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습니다.흔쾌히 만남 마련해 준 Gamaliel Scholarship 관계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Shining eyes of El Salvador.I had the opportunity to talk about Rachel Carson and make birds out of wir..
[워크숍]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 달력 분해하기 서울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만나 워크숍 했습니다.겨울 방학 중 아침 워크숍. 바람 매섭게 차가웠는데도 두 반 모두 씩씩하게 찾아와 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보편화된 비대면 강연을 지양해 왔기에 모처럼 어린이 만나는 자리가 무척 설렜어요. 더 가깝게 만나고 싶어 화면으로 보는 슬라이드쇼 대신 스크랩북을 준비해 옹기종기 둘러앉았습니다. 오래 알고 지낸 듯 편안한 분위기, 장난치고 웃다가도 발휘되는 집중력, 무엇보다 자기 생각을 주저 없이 내놓고, 서로 경청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이로움 센터를 통해 다양한 친구 만나고 어울리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혀왔다는 인상 받았습니다.먼저, 제 작업을 보여주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버려지..
[워크숍] @이다 피스북스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서촌에 위치한 이다 피스북스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이다 피스북스는 생태적 상상력, 생명문화 감수성, 생명권 행동으로 우리 사회의 내일을 만드는 환경과생명문화재단 이다에서 운영합니다.참가자 한 분께서 '잠들고 있는 손을 깨우려는 첫 시도'로 워크숍을 신청했고, 무척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고 환한 미소로 말씀해 주셨어요.손과 마음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손이 가다, 손을 내밀다, 손을 놓다, 손을 빌리다, 손을 쓰다, 손에 잡히다, 손잡다… 오늘 손으로 만졌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요? 우리는 우리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우리의 손에 대해 사유하고, 버려진 철사로 나의 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빵끈, 채소 봉지 끈 등 생활 속에 버려지는 철사를 가지고 다양..
[워크숍] @고센 숲학교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햇살 따스했던 가을날, 군산에서 숲의 아이들 만나 레이첼 카슨을 이야기하고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아이들은 매일 아침마다 하루를 보내고 싶은 산을 직접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워크숍 시간에 가까워져서야 아이들을 만날 장소를 알게 되는(!) 무척 흥미진진한 경험을 했습니다.워크숍 내내 아이들의 배려심에 거듭 놀랐어요. 무언가를 소중히 아끼는 마음, 몸짓에 대해 여러 번 생각했습니다.숲과 햇살, 선선한 바람, 당찬 아이들과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워크숍] @피스앤그린보트 2019 "철사로 새 만들기" + 하이원 선상학교 강연 및 멘토링 피스앤그린보트에 다녀왔습니다."환경과 평화,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100년"을 주제로 4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중일 3개국, 여수-상하이-나가사키-제주-부산을 돌아봤습니다. 저는 선내에서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쓸모를 다 한 철사로 만드는 작은 새]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 선상학교 참가자 170여 명을 만났고, [환경과 예술 : 일상 속 버려지는 것들의 재탄생] 강연과 멘토링으로 하이원 선상학교 70여 명의 참가자들을 만났습니다.제가 멘토로 참여한 "하이원 선상학교"는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화예술분야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입니다. 저는 지난 2월 선상학교 참가자를 선발하는 면접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선상에서 반가운 얼굴들 건..
[워크숍] www @Prachinburi, Thailand 태국 "making birds with wire" 햇살 가득한 태국의 소도시 쁘라찐부리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다채로운 새들의 지저귐으로 가득한 평화로운 강가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이웃들과 새해 워크숍이 결정되자 친구의 아버지가 바로 창고에서 철사와 도구(플라이어)를 찾아주셨어요.울타리 등 집안 보수를 위해 마련해 둔 철사인 만큼 그 성질이 무척 단단해 잘 구부러지지 않아 다들 애를 먹었지만,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열성을 다해 열대의 새들을 완성했습니다.
[워크숍] @isobar Bangkok, Thailand 태국 "철사로 손 만들기" 일본 Dentsu Aegis Networks의 계열사인 글로벌 광고대행사 아이소바(isobar)의 태국 방콕 지사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아이소바 타일랜드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는 프로그램 "Invent, Make, Change - talk, innovative, and inspiration"을 운영한다고 합니다.저는 한국의 철사 예술가로 초청되어 'environment and green'을 주제로 [Yoa EK - abandoned wires turn into artworks]를 진행했습니다. 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만나 제 작업 이야기와 레이첼 카슨의 메세지를 나누고, 철사로 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디자인 및 제작 과정에서 낭비되는 부분, 종..
[워크숍] @스틸북스 "새들의 지저귐을 찾아서 -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스틸북스의 10월 프로그램 중 "STILL CLUB. Craft Workshop 소소한 창작 워크샵"으로 [새들의 지저귐을 찾아서: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진행했습니다.정답게 모여 손 쓰는 시간 가졌습니다. 참가자 전원에게 '2019 균형 달력'을 선물했습니다.워크숍을 앞두고 스틸북스에서 도서 세 권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해왔습니다. 고심 끝에 레이첼 카슨의 , 존 버거의 와 시릴 디옹의 을 소개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yoa 좋아은경(@_yoaek)님의 공유 게시물님,2018 10월 22 12:12오전 PDT
[전시] 2018 녹색여름전 @판교환경생태학습원 + 워크숍 "철사로 새 만들기" 2018 녹색여름전, 둘리뮤지엄에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으로 공간 옮겨왔습니다.저는 하나의 철사로 이어진 두 사람과 차오르는 달을 액자에 구성한 '밤 지나 새벽이 밝아오고 겨울 지나 봄이 온다는 것 infinitely healing'을 출품해 올해도 녹색여름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9월 8일에는 워크숍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좋아은경)]을 2회 진행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을 더 가까이 만났습니다.전시와 작품을 설명하는 저에게 눈망울 반짝이며 가까이다가 와 궁금한 것을 물어왔어요. 한마디 한마디 놓치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 천진난만함이 가득했습니다. 왁자지껄 정말 재미나게 철사로 작은 새 만들었습니다. 남은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9월 9일, 15일, 16일, 22일, 29일, 30일)에 ..
[워크숍] @Suwon, Korea 한국 "making bird with wire" 가깝고도 먼, 낯설고 어색한 우리 사이, 철사로 새 만들며 가까워져 볼까요?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whenever wherever workshop!
[워크숍]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참가했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참관객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철사 아티스트 좋아은경" 부스를 나흘간 운영했습니다.레이첼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산양이 사는 나라 전시를 축약해 옮겨와 부스 벽면과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2017.11.1(수)-4(토) 오전 10시-오후 5시삼성동 코엑스 C홀 F-10 철사 아티스트 좋아은경행사 소개 대한민국 친환경 최초, 최고의 친환경생활, 친환경 산업 종합 박람회. 국내·외 친환경 제품·기술·서비스 등의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관,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됩니다.입장료무료전시품목친환경제품, 친환경기술·에너지, 친환경건축, 친환경교통, 친환경유통·서비스, 친환..
워크숍에서 만든 철사 손, 싱글 앨범 커버에 등장하다 지난 2017 피스앤그린보트에서 탑승객들과 철사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워크숍 마치고 선내 복도에서 이한철 밴드와 마주쳐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을 함께 했어요.가던 걸음 멈추고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세 분 모두 자신의 손을 만들었습니다.그리고 얼마 후, 피스보트의 강렬한 빨간 카펫을 배경 삼아 찍은 철사-손 사진이 싱글 앨범 커버로 재탄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소식 나눕니다.✔ 포크라노스 New release 🎤 이한철 / 라고 말하고 싶어계절프로젝트를 마친 이한철의 2017년 싱글 연작시리즈의 첫 노래! 누군가에게 건네고 싶은 마음의 두근거림을 담은 이한철의 고백주저송 ‘라고 말하고 싶어’가 발매되었습니다. 여름과 가을이 만나는 지점의 따스하면서도 선선..
[워크숍] www @Peace and Green Boat 2017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나를 위한 항해, 2017년도 피스 앤 그린보트에 초대받아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수-블라디보스토크-하코다테-사카이미나토-부산의 항해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공식적으로 진행한 3번의 선내 워크숍 외에도 피스앤그린보트 갑판, 복도, 객실 곳곳에서 만난 분들과 whenever wherever workshop 시간을 가졌습니다.언제나 의젓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준 우리 모두의 마스코트, 마법소년의 특별한 손-나무-브로콜리를 소개합니다.기항지 사카이미나토에서 점식식사 후 주어진 약간의 자유시간 동안 만들었답니다. 피스&그린보트 2016 https://www.greenboat.org/pngb/Peace & Green Boat 2017 Asian Regional Voyag..
[워크숍] @피스앤그린보트 2017 + 한일 토크콘서트 <공존> 패널 참여 하나뿐인 지구 하나뿐인 나를 위한 항해, 2017년 피스 앤 그린보트에 초대받아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여수-블라디보스토크-하코다테-사카이미나토-부산을 다녀왔습니다.저는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어린이 선상학교' 프로그램 참가자 어린이 130여 명을 만났고,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며 50여명의 한국인, 일본인 탑승객을 만났습니다. 예정된 공식 워크숍 프로그램 외에도 갑판, 복도, 기항지 등에서 게릴라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을 열었습니다.한일토크콘서트 패널로 참가하기도 했습니다.2016년에 이은 두 번째 탑승, 올해도 환경재단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의 세심한 운영 덕분에 무사히 항해를 마쳤습니다.감사드립니다. [워크숍] www @Peace ..
[워크숍] @서울숲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 "철사로 새 만들기" 햇살이 싱그러운 여름 아침, 서울숲의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숲의 정령들 만나며 철사로 새 만드는 시간 가졌습니다.한국자원봉사의 해인 2017년을 맞아 열린 지구시민자원봉사축제는 900여명의 정부, 기업, 시민단체,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 @세종예술시장 소소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지난 5월 21일 세종예술시장 소소에 첫 참가했습니다.친애하는 동료 금섬, 쥰과 함께 "지구예술시장 대대, 대대시장"이라는 팀을 꾸렸습니다.한 달 뒤인 6월 17일 일요일, 팀 대대시장은 소소시장에 두 번째로 참가했습니다.저는 소소시장 x KB 국민카드(청춘대로 프리마켓) 행사의 일환으로 꾸려진 원데이클래스에서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사전신청과 현장접수로 찾아주신 열네 명의 참가자와 마주했습니다.저와 제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린 뒤, 손을 보고, 손을 그리고, 손을 만들고, 손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참가자 모두 한 명씩 돌아가면서 철사로 완성된 자신의 손을 소개했습니다.소소시장은 푸른색을 상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은행잎 쏟아질 듯 이례적으로 노란색으로 물들였던 소소시장의 모습을..
[워크숍] www @Bangkok, Thailand 태국 "making bird with wire" "정말 사랑스러운 곳이지요?"작은 미소를 띄우고작은 눈길을 보내고작은 인사를 건네었을 뿐인데이토록 빛나는 순간이 왔습니다.무더운 어느 날 방콕의 소박한 카페. 우리는 우연히 그곳에서 만났어요. 우리 둘은 홀로 거리를 거닐다 들어온 카페에서 각자 다른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주문했지만, 아담한 그곳에선 고개를 살짝 돌려도 눈이 마주쳤어요."정말 사랑스러운 곳이지요?"우리는 그렇게 대화를 시작했어요. 열여덟, 왜 다른 여자애들처럼 평범한 사무직을 원하지 않느냐고 대성통곡하는 어머니를 뒤로하고 해병대에 지원해 바다를 누볐다는 그.우리는 쉬지 않고 이야기를 이어갔어요. 서로에게 귀 기울일 수 있다면 우리가 살아온 삶이 얼마나 다른지는 문제 되지 않겠지요.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만났으니까요."한 번 만들어 보시겠..
[워크숍] @책방이음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2017년 새해를 맞아 낮고 넓은 인권과 평화 공간 '책방이음'에서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책방이음의 갤러리에서는 신영복 선생님 서화 전시가 열리고 있어요. 신영복 선생님 글과 그림에 둘러싸여 참가자들과 동그랗게 얼굴을 마주하고 앉았습니다. 자신의 손을 들여다보고 그림 그리고 철사로 만들고 두런두런 서로에게 자신의 손 소개하는 정겹고 정다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사전 접수의 수고를 더해 매서운 추위를 뚫고 성큼 다가와 봄볕 같은 오후를 함께한 참가자분들께 따스한 감사의 악수를 건넵니다.작년 손으로 만졌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요? 우리의 손에 대해 사유하고, 버려진 철사로 나의 손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진행자: 좋아은경 (김은경)일상 속에서 쓸모를 다하..
[워크숍] www @Kandy, Sri Lanka 스리랑카 "making hand with wire" 스리랑카에서 만난 현지인 친구는 저를 시부모님 집에 초대했어요. 친구의 시아버지와 아주 간단한 영어 단어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가지고 간 개인전 리플렛을 자기소개서 마냥 건네드렸어요.시선이 한참 손 a series of hand objects에 머물렀는데... 불현듯 펜을 달라는 듯한 손짓을 급하게 하십니다.아주 급박하게, 어서어서!펜을 꺼내드리니 식탁 테이블 위에 놓인 종이 봉투 위에 쓱쓱 자신의 손을 그리십니다. 아주 진지한 얼굴로 집중해 손을 그리던 그가 고개를 들었고 우리는 눈이 마주쳤어요. 그리고 세상 호탕하게 웃으십니다. 으하하하!이 기회를 놓칠세랴, 쏜살같이 배낭에서 철사를 꺼내서 드렸어요. 금세 철사로 손이 만들어졌습니다.불쑥 찾아온 이방인을 환대하는 다정한 손을 만났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워..
[워크숍] www @Colombo, Sri Lanka 스리랑카 "making birds with wire"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외곽의 한적한 마을에서 동네 아이들 만나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 을 진행했습니다.다행히 평소에 워크숍에서 사용하는 철사가 누군가의 서랍에서 나왔는데, 오히려 적당한 종이와 필기구가 없어 애를 먹었어요.철사로 새를 만들고 싶은 어린이는 다섯 명. 제가 가진 펜은 두 개. 둘, 셋으로 팀을 나누어 약간의 시간 차를 두고 그림 그리는 방법으로 해결했답니다.
[워크숍] @Keep a Green Tree 생태예술제 + 제로 웨이스트 소풍 가을의 끝을 잡고 효창공원에서 Keep a Green Tree 생태예술제 + 제로 웨이스트 소풍을 열었습니다.그린플레이그라운드 금섬, 지구를 위한 디자인 김우진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그린캔바스 윤호섭 선생님 덕분에 좋아하게 된 중국 속담 "Keep a green tree in your heart and perhaps a singing bird will come(마음 속에 푸르른 나무를 간직하면 노래하는 새가 날아올 것이다)."을 주제로 참가자들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매서워진 날씨가 걱정이었는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신기할 정도로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어 두꺼운 겉옷이 필요없을 정도였어요.제로 웨이스트 소풍(Zero Waste Picnic)을 목표로 모두가 쓰레기를 만들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
[워크숍] www @피스앤그린보트 2016 아시아의 환경과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2016년도 피스&그린보트에 초대받아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항해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공식적으로 진행한 3번의 선내프로그램 이외에도 늘 철사와 플라이어를 가지고 다니며 갑판, 복도, 객실 등 피스보트 곳곳에서 만난 탑승객들과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 시간을 가졌습니다.피스 & 그린보트 2016 http://www.greenboat.org/Peace & Green Boat 2016 Asian Regional Voyagehttp://peaceboat.org/english/?page=view&nr=125&type=4&menu=64
[워크숍] @피스앤그린보트 2016 "선내 프로그램 - 철사로 만드는 작은 새" 2016 피스 앤 그린보트에서 워크숍 진행했습니다.환경재단이 운영하는 아시아의 환경과 평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여행, 피스 앤 그린보트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8박 9일 동안 부산-상하이-오키나와-나가사키-후쿠오카-부산을 항해했습니다.저는 '어린이 선상학교'에 참가한 어린이 100명을 포함해 200여 명의 한국인, 일본인 탑승객들을 만나 레이첼 카슨을 이야기하며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습니다.선내 프로그램으로 공식적으로 진행된 3번의 워크숍 이외에도 갑판, 복도, 객실 등에서 게릴라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을 열었습니다. 환경재단 스탭 분들께서 살뜰히 챙겨주신 덕분에 모든 프로그램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상해, 오키나와, 나가사키, 후쿠오카 4곳의 기항지..
[워크숍] www @Las Palmas, España 스페인 "making bird with wire"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그란 카나리아 섬에서 만난 마샤. 작별의 날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한 순간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우리는 선선한 바람이 좋은 숙소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춤추는 올라프가 우리의 촉촉한 워크숍을 지켜보았고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마샤를 꼭 닮은 새가 완성되었습니다.
[워크숍] @Verlinghem, France 프랑스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프랑스 북부의 소도시 Verlinghem에서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진행했습니다.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인터넷 매체와 포스터를 통해 공지했고, 이메일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5세에서 11세의 어린이 14명이 참가했습니다.먼저 아이들에게 먼 낯선 나라 대한민국을 간단히 소개했습니다.전시 Lettre à Rachel Carson(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작품을 함께 둘러보며 레이첼 카슨과 그의 혁명적 환경 책 에 대해 설명한 후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아이들은 각자 프랑스의 텃새를 하나 골라 여러 번 그림 그려본 뒤 자신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폐철사를 사용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은 새를 만들었습니다.진지하고 유쾌한 시간 만끽했습니다. Lettre à Rach..
[워크숍] @서울혁신파크 같이하장 "철사로 손 책갈피 만들기" 서울혁신파크 안에서 장소를 옮기고 진화를 거듭하며 3일 동안(12월 11일, 18일, 29일) 열린 무엇이든 가능한 장터 같이하장에 참가했습니다.저는 손님 DEAR HANDS라는 타이틀로 워크숍 테이블을 열었습니다.찾아오신 손님들은 자신의 손을 관찰하고 그려본 뒤 철사로 손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손으로 만진 것, 손으로 한 일은 무엇이고, 10년 전 혹은 20년 전에는 어땠는지...일평생을 함께하며 이런저런 궂은일 도맡아준 자신의 손을 새삼 들여다보고, '손'과 '손 쓰기', '손 쓸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수줍고도 진지하게 가졌습니다.어머나... 이토록 귀여운 직장동료 한쌍...거침없이 거친 청년의 손과 푸르른 시절을 돌아보는 중년의 손.여섯 살 손! 악수와 하이파이브 모..
[워크숍] @성평등도서관 여기 + 북토크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성평등 도서관 '여기'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북토크 + 손작업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1부 북토크 :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참가자들과 도서관의 전시 서가에 둘러앉았습니다.레이첼 카슨의 삶과 철학을 작품 이미지와 엮어 구성한 스크랩북을 한 장씩 넘기며 레이첼 카슨과 그의 혁명적 환경 책 을 소개했습니다.2부 손작업 :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나의 손을 만들기 전에 먼저 자신의 손을 관찰하고 스케치합니다.어느 정도 스케치가 진행된 후 참가자분들께 '오늘 내 손으로 한 일, 손으로 잡고 만진 것'을 떠올려 적어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이어서 '20년 혹은 30년 전에는 어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