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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Saera Factory Brunch (어마전 2016) /전시 스케치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11. 1. 00:31




2016 어마전(어쩌다마주친전시) 잘 마쳤습니다.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안쪽으로 화분들이 자리한 온실같은 공간이 있어 균형 시리즈를 벽에 걸고 선반에 올려 놓았습니다.






균형달력(Balance Calendar 2016)을 걸어놓은 자리와 워크숍 풍경.
관심을 보인 관람객분들과 간단하게 철사로 새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어마전 참여 작가와 참여 공간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는 디렉토리북입니다.
마지막장에는 지도와 함께 각 공간마다 비치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도장을 찍은 수만큼 리워드에 응모할 수 있어서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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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좋아은경 전시
2016.10.15-10.23
월-금 8:00-20:00, 토요일 10:30-18:00 (일요일 휴무)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Saera Factory Brunch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92

>> 매거진오 인터뷰 보기 http://blog.naver.com/magazine_oh/220837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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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6 어쩌다 마주친 전시(어마전)>에 참여합니다. 11곳의 오픈하우스와 17곳의 전시 공간 중 Saera Factory Brunch 카페와 매칭되어 균형 시리즈를 전시합니다.

Magazine Oh 페이지에 실린 간략한 인터뷰입니다.




간단한 소개를 해준다면?
버려진 철사를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설치 미술. 철사의 선으로 새나 산양, 사람 형상을 표현한다. 미술을 하고 있지만 대학에선 사회학을 전공했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작품 모두를 아우르는 주제도 공존과 균형이다.

작품 속에 담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다들 저마다 예술적 재능이 있다. 지금은 예술과 실용이 분리 돼 있지만 예전에 보면 예술과 실용은 사실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예술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 마음만 먹으면 재료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생각을 다르게 하고 사물을 보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는 걸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 나도 미술 비공전자인데 작품을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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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ance 좋아은경 전시
2016.10.15-10.23 월-금 8:00-20:00,  토요일 10:30-18:00 (일요일 휴무)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Saera Factory Brunch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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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워크숍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6. 17. 14:54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철사로 손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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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6.7(화) - 7.1(금) 토,일 휴관
여성미래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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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 /작가노트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6. 6. 18:56


"가장 희망적인 신호는
대중들이 깨어나 깊은 관심과 우려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충격 속에서 위험성을 완전히 깨달은 지금,
또 다른 수면제를 복용하는 비극에 빠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레이첼 카슨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4)은
50여 년 전 DDT 등 유독성 화학물질의 오남용에 따른
지구생태계 파괴를 경고한 [침묵의 봄]을 써 세상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카슨은 ‘화학 살충제의 전면적인 금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살충제를 그 위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손에 쥐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지금의 비통한 현실을 빠져나갈 길을 찾으려면
반드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도전하고 질문해야‘ 하며
변화는 우리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카슨은 암 투병 등 악조건 속에서 책을 집필했는데,
“[침묵의 봄]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그것은 마치 에이브러햄 링컨이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외쳤을 때와 같은 의무감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열린 장, 촉발된 무수한 논의들,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그의 영향력을 보며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레이첼 카슨의 결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가깝게 다가옵니다.

전 세계에서 매일 같이 쏟아지는 각종 “나쁜” 뉴스를 접하며
‘손 쓸 수 없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나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들여다보고
손을 그리고
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카슨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여기, 제 손을 내 놓습니다.

2016. 6. 6
좋아은경
www.yoaek.com


참고문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2002
레이첼 카슨, 읽어버린 숲, 그물코, 2004
윌리엄 사우더, 레이첼 카슨 - 환경운동의 역사이자 현재, 에코리브르,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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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6.7(화) - 7.1(금) 토,일 휴관
여성미래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7 June - 1 July 2016 Closed on Saturdays, Sundays
Women's center for equality & peace
6, Gukhoe-daero 55-gil, Yeongdeungpo-gu, Seoul
www.women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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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팔레드서울 /전시장 스케치, 마치며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6. 1. 13:25







산양이 사는 나라, 팔레드서울에서의 3주 간의 전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겨울, 첫 해외 개인전을 위해 떠났던 프랑스.
전시 막바지에 귀국을 앞두고 카나리아 제도로 짧은 여행길에 올랐었는데요,

비행기 안에서 불현듯 산양이 사는 나라 전시 아이디어가 쏟아졌고, 하나라도 놓칠세라 정신없이 쓰고 그린 뒤에는 지독한 멀미와 두통, 현기증에 탈진하고 말았어요. 공항에서 겨우겨우 숙소로 이동해 밤새 앓았던 것이 생생합니다.

뜨거운 태양을 기대하고 떠났던 여행지는 내내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그 덕에 저는 common room에 앉아 새로 사귄 친구들과 사라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산양 스케치를 이어갔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작업했습니다. 산양이 사는 나라에 사는 경이를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전시 기간동안 쇼윈도에 앉아 거리를 바쁘게 거니는 사람들에게 눈인사를 건네며 산양을 만들었습니다.


"산양이 사는 나라가 어디인 줄 아세요?"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어 자연스럽게 전시장 바닥에 둘러 앉아 고민과 생각을 나누었던 순간들, 초록치마를 입고 따듯하게 포옹해주신 박그림 선생님, 멀고 가까운 곳에서 마음을 나누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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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Goats Are (산양이 사는 나라)
좋아은경 전시

2015. 5. 10(화) - 5. 29(일) 10:00 - 19:00 월요일휴관
팔레 드 서울 1층 로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Where the Wild Goats Are
yoa EK exhibition

10 - 29 May 2016 Tue-Sun 10:00-19:00 (Closed on Mondays)
Palais de Seoul
6 Tonguidong Jongno Seoul

http://yoaek.com/where-the-wild-goats-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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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팔레드서울 /전시장 스케치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5. 25. 19:21









어느덧 전시 중반, 틈틈히 전시 공간에 나가 관람객도 맞고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찾아온 꼬마 손님들과 간단히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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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Goats Are (산양이 사는 나라)
좋아은경 전시

2015. 5. 10(화) - 5. 29(일) 10:00 - 19:00 월요일휴관
팔레 드 서울 1층 로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Where the Wild Goats Are
yoa EK exhibition

10 - 29 May 2016 Tue-Sun 10:00-19:00 (Closed on Mondays)
Palais de Seoul
6 Tonguidong Jongno Seoul

http://yoaek.com/where-the-wild-goats-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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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팔레드서울 /산양이 사는 나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5. 14. 02:26


경복궁 옆에 위치한 갤러리 팔레드서울 1층 로비 공간에서 5월 29일까지 개인전 Where the Wild Goats Are 산양이 사는 나라 엽니다.
금, 토, 일 전시 공간에 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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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Goats Are (산양이 사는 나라)
좋아은경 전시

2015. 5. 10(화) - 5. 29(일) 10:00 - 19:00 월요일휴관
팔레 드 서울 1층 로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Where the Wild Goats Are
yoa EK exhibition

10 - 29 May 2016 Tue-Sun 10:00-19:00 (Closed on Mondays)
Palais de Seoul
6 Tonguidong Jongno Seoul

http://yoaek.com/where-the-wild-goats-ar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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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몇 년이 아니라 수천 년에 이르는 시간동안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그 결과 적절한 균형상태에 도달했다.

이렇게 시간은 생명체의 생존에 있어 필수적 요소였지만
오늘날에는 그런 충분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1962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4)은
50여 년 전 ‘침묵의 봄’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DDT 등 화학 살충제의 오남용에 관한 경고를 담아 세상에 큰 반향을 이끈 이 책은
지구 생명의 역사, 생명과 환경 사이의 상호 작용을 설명하며 시작합니다.

지구상의 생명체가 만들어지는 데는 수억 년이 걸렸고,
또 이 ‘영겁처럼 느껴지는 기간 동안 생명체들은 진화하고 분화해가며’
‘환경에 적응하고 그 결과 적절한 균형 상태에 도달‘했음을 거듭 강조합니다.

충분한 시간 없이 이루어지는
‘충동적이고 부주의한 인간의 활동’의 예가
무분별한 화학 살충제의 살포였던 것이지요.

매일 매일 순간순간 쏟아지는
각종 “나쁜” 뉴스를 접하며 레이첼 카슨의 경고가 떠오르는 이유는
그의 메시지를 관통하는 하나의 관점,
바로 ‘환경과 생물의 관계라는 개념’ 때문일 것입니다.

달력의 스프링 용수철에서 시작된 첫 작업을 ‘침묵의 봄’이라고 제목을 붙인 뒤,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이어나가며
카슨의 메시지가 더욱 생생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세상의 크고 작은 일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가깝게 다가옵니다.

한국의 산양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종으로
약 200만 년 전 처음 출현한 모습에서
거의 변화하지 않아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립니다.

한 때는 개체수가 매우 많았는데
천적을 피해 깊고 험준한 산악지대에 살기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신비한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약 500여 마리 남은 산양.
각 지역별로 개체수가 100마리는 되어야
사라지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이에 해당하는 곳이 설악산뿐이라고 합니다.

산양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와 동시에 매우 단순하게 느껴집니다.

산양이 사는 나라.
그 곳에 산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산양이 사라지는 나라.
무언가가 사라진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치명적인 위험에서 아슬아슬하게 비껴서있는 세상에서
살기 원하는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요.

산양을 통해 레이첼 카슨의 메시지를 봅니다.

2016. 5. 10
좋아은경
www.yoaek.com

참고문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2002
레이첼 카슨, 읽어버린 숲, 그물코, 2004
2010-2013 울진·삼척 산양 모니터링 활동보고서,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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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the Wild Goats Are (산양이 사는 나라)
좋아은경 전시

2015. 5. 10(화) - 5. 29(일) 10:00 - 19:00 월요일휴관
팔레 드 서울 1층 로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3호선 경복궁역 3번출구)

Where the Wild Goats Are
yoa EK exhibition

10 - 29 May 2016 Tue-Sun 10:00-19:00 (Closed on Mondays)
Palais de Seoul
6 Tonguidong Jongno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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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프랑스 Verlinghem의 Café de la Fontaine에서 2016년 3월 3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열었습니다. 전시 준비부터 오프닝, 워크숍까지 전 과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에게 커다란 포옹 보냅니다.
Merci beaucoup !


//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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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프랑스 Verlinghem에서 가졌던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지역 인터넷 매체와 포스터를 통해 워크숍 공지를 했고, 이메일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5세에서 11세까지 총 14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습니다.

멀고도 낯선 곳, 한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에 대해 설명하며 작품을 함께 둘러보았어요.
어린이들은 자신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폐철사를 사용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은 새를 만들었습니다.

진지하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RENCONTRE AVEC L’ARTISTE YOA de COREE DU SUD,
WORKSHOP /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 INSPIREZ-VOUS DE RACHEL CARSON ET CREEZ DE PETITS OISEAUX ».

DIMANCHE 6 MARS de 16 h à 17 h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Verlinghem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