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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늘 일터에서 뭘 발견했게? 퇴근하고 돌아온 친구의 주머니에서 짧은 랜케이블 와이어가 우수수....
서랍을 뒤져 공구를 찾고 바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IT 종사자답게 새 이미지 검색 결과는 텔레비전에 띄워줍니다.

wires everywhere!
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두 가지 슬로건이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진 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아름다운 모스타르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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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서울숲 갤러리에서 열렸던 녹색여름전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옮겨갔습니다.

녹색공감교실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에코서머 페스티발 '하하하(夏夏夏)'의 특별행사로 꾸려져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녹색여름전과 마찬가지로 호주 여행의 결과물을 The story of wire로 묶어내어 출품했습니다.

지난 9일(토), 10일(일) 이틀간 국립생태원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틀 동안 네 번의 워크숍, 총 60여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사이좋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재치 넘치는 새를 그리고 만들었습니다.








국립생태원에서 하하하(夏夏夏), 녹색공감교실
2014.8.2(토) - 8.1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 1층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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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난 구경만 할께요'
'그림 배운 적이 없어서 못해'

...

'정말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 같네'

'나 오늘 이거 만들었어요'
(어머 잘 만드셨네요!)
'여기 선생님이 다 해주셨어'
(마무리만 조금 도와드렸는걸요)

'성경에 꽂아놓아야지 고마워요'




녹색여름전에서 두번의 워크숍 마쳤습니다.

첫날 워크숍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시장 지킴이를 해주시는 어르신께서 책갈피 하나 주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으셨어요.
마침 워크숍이 시작하니 직접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해본 적이 없어 못한다며 주저하셨는데 이내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시고 새를 만드셨습니다.

환한 미소 가득히 완성된 새 책갈피를 요리조리 보시며 전화기를 꺼내 사진도 찍으시고
마감시간에 내려온 담당자분께 자랑 잔뜩하시며 기뻐하셨어요.

아이같이 천진하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일렁였습니다.
따스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 녹색여름전
2014.7.17(목) - 7.29(화),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 Seoulforest Community Center Gallery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주최: 그린캔바스
주관: 서울특별시, 서울그린트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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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이비는 새 만들기에 푹 빠졌네요.
지난번 블레어 초등학교 워크숍에서 쓰고 남은 랜 케이블로 리틀 킹 피셔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다음 새를 고릅니다.




롱노우즈 플라이어도 제법 잘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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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 생일을 즈음하여, 호주 애들레이드힐의 블레어 초등학교에 초대받았습니다. 두 반 25명의 친구들을 만나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관련 링크 호주 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



Hello! I am Yoa, a wire sculpture artist from South Korea. I do wire art, I exhibit, show my works at galleries and do my wire workshops.
Today, we're going to make wire birds together. Before, I will explain how I got involved in wire art although I had no art, design education.

Let's take a look at a calendar. What do we do with old calendars? Throw them away or recycle? In my country, we commonly have recycling bins for paper, plastic, metal and glass, etc. So when we recycle calendars, we need to separate the metal spiral-bindings from papers. It's a bit bothersome but I did it every year.




One day, I visualized the round portion of spiral-binding as the leg of a bird that grasped branch, sitting. I immediately started to disassemble the calendar but left the last portion this time, straight rest of winding wire, made a bird shape that's sitting on a branch.

I made several more, titled them 'Silent Spring' from the same title of a lady called Rachel Carson's book. Have you ever heard of her?

Rachel Carson was an American marine biologist and author of 'Silent Spring' which published on 1962, recently celebrated 50th anniversary. It's all about caring for the environment as you are learning to do.

Silent Spring's famous opening chapter "a fable of tomorrow" is about a harmonious town polluted where no bird sang. The book warned about the indiscriminate use of pesticides, toxic chemicals destroy the delicate balance of nature. She alarmed the people and influenced the global movement on environment.

She greatly influenced me, too. Hoping my works make people think of her message, I've been working on it.
In 2013, My first solo exhibition 'Silent Spring; Letter to Rachel Carson' dedicated to her.




All the materials I used for my works are abandoned wires. Like twist-ties for wrapping gifts, foods and spiral-binding for calendars, notebooks, etc. So far, I still don't need to buy new materials. How many things are just become 'waste' so easily! Some people told me how it's a clever idea and I am lucky that there's so much dumped wire.

However, every time I hear that I feel like I want to cry! I rather there's no more waste so that I am having trouble to finding it.

Many people use metal things just one time and then throw them away when they are done. Often, we use them even without knowing that it passes through our hand. But the use of metals is more important than that. Of course not only metal, but also paper, plastic, wood, all other resources. If we design and plan well from the start, we can save lots of things. I believe it's possible to making essentially waste free.




Like the greencanvas calendar by Hoseob Yoon. It's a Green Design example, designed to reduce material, energy, process and to recycle with ease.

Can you spot the differences?
There's no Sundays and holidays, only black color printed, cut cover page size by one-third and... Yes! No spiral-binding! By eliminating binding the users should clip the papers of calendar every month. I am very glad that a lot of people willing to endure small inconvenience for sustainable living.

Let's make the wire bird!





First, choose a bird you'd like to make out of wire. Take a good look at the bird very closely. How does the bird look?
Drawing birds will help us have a closer look at the bird. Draw outline of it over and over again, as small as possible, more than 5 times.








You can start make your own wire bird if the shape of the bird is familiar enough. There is no particular way, using your drawing may help. If you need a hand just let me know.












Everyone did great job!

Did you know that we made birds using left over wires? It's LAN(Local Area Network) cable for internet, I found them in a neighbor's shed.

I hope you find the joy of making(as living) today. Moreover, I hope my workshop helped you to think about different ways of seeing things surrounding us and eventually about the earth.

Lastly, Here's a short quote from Rachel Carson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

Thank you!






Meet Rachel Carson + Make Little bird
Workshop on Wire Sculpture

Shape a wire bird using recycled material and share philosophy of Rachel Carson.
The workshop is designed to promote the reusing of materials minimise the amount of waste, raise awareness about environmental issues and increase appreciation of sustainable living.

Duration flexible, 50 - 90 minutes
Minimum age five
Max. number of participants 15

The workshop is open to anyone. No specific background is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yoayo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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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에서 사용하고 남은 케이블 와이어로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데 동네 꼬마 니콜라스가 하교 후 공룡 장난감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주저없이 공룡을 내려놓고는 새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지난번 워크숍 때는 곧잘 그리더니 오늘은 도저히 그림을 못그리겠다며 새 사진에 바로 대고 만듭니다. 요령이 생긴 모양.

잃어버리지 말고 방에 잘 두라고 받침대를 만들어 연결해주고 종이테이프를 붙여 날짜와 사인도 넣었습니다.
니콜라스가 적으려던 것은 Nicholas 20 April 2014.


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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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did my second workshop in Australia at a primary school with 12 UP class students today. I also did it with 15 young children yesterday.

I explained about my wire work and Rachel Carson's 'Silent Spring' using presentation slides. After that I gave bird guide books and paper, the children drew outline of birds to make wire birds. They made wire birds based on their own drawing. Everyone were so engaged and concentrated all the time, so all the children could make beautiful, unique wire birds.

I am really glad that all the children opened up to me and shared some great moments. Thank you for giving me the opportunity to meet your wonderful kids!


전교생이 서른 명이 안되는 남호주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두 번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 적당한 케이블 와이어나 철사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는데, 워크숍 일정이 잡히고 바로 그날 저녁, 이웃집 창고에서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전화선이 나왔습니다.

첫 날, 저학년생 15명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우 생소한 나라인 한국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해 간 슬라이드를 통해 와이어 아티스트로서의 제 작업과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날, 고학년 교실에서 12명의 친구들을 만나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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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이던 북호주의 잭, 에이미네 집에서 whenever wherever workshop을 진행했습니다. 과정은 같지만 재료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가 씌워진 야채 묶는 철사, 금박이 씌워진 포장용 철사를 호주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작업할때 사용하는 재료들을 설명할 때 애를 먹기도. 호주 슈퍼에서 판매되는 야채는 비닐봉투에 들어있거나 고무줄로 묶여있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채는 별다른 포장없이 무게를 달아 바로 장바구니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 대신 호주에서 흔한 철사는 집 뒷마당의 닭장(!)이나 집 담장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은색의 철사에요. 잭, 에이미네 집에도 닭장을 만들고 남은 철사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7살 에이미의 새



캐쓰는 공예용 철사를 해체하지 않고 데코로 활용했어요.







잭은 아주 신중한 성격이에요.
새를 고르지 못해 한참 고민을 이어가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닌자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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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video clip of 'bird on wire bookmark' making workshop by yoa ek


whenever wherever workshop!

언제 어디서든
철사로 새 만드는 즐거움을 나눕니다.

2013년 가을의 영상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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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 작은학교 마을캠프에 참가한 선인분교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오돌또기 친구들도 와주었습니다.
그 동안의 작업과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간단히 소개한 뒤,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김성라 작가님의 페트병으로 물뿌리개 만들기, 리펭구르 이지영 작가님의 펭귄블록 쌓기가 이어졌습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선인분교 운동장에서 눈싸움도 하고, 따듯한 온돌방에서 아이들이 직접 차리는 점심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곶자왈 작은학교 카페에 올라온 후기를 읽으며 미소짓습니다.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신 머털도사 문용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