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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에서 사용하고 남은 케이블 와이어로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데 동네 꼬마 니콜라스가 하교 후 공룡 장난감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주저없이 공룡을 내려놓고는 새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지난번 워크숍 때는 곧잘 그리더니 오늘은 도저히 그림을 못그리겠다며 새 사진에 바로 대고 만듭니다. 요령이 생긴 모양.

잃어버리지 말고 방에 잘 두라고 받침대를 만들어 연결해주고 종이테이프를 붙여 날짜와 사인도 넣었습니다.
니콜라스가 적으려던 것은 Nicholas 20 Apri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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