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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s everywhere! + 언제 어디서나 워크숍 whenever wherever workshop!


햇살 가득한 태국의 소도시 쁘라찐부리에서 2019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다채로운 새들의 지저귐으로 가득한 평화로운 강가에서 다정한 이웃들과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태국의 아버지께서 창고에서 철사와 도구(플라이어)를 찾아주셨어요. 각자 휴대폰을 꺼내 검색 사이트에서 태국의 텃새를 골랐습니다.
두껍고 물성이 강한 철사 뿐이라 다들 애를 먹었는데요, 모두 손바닥이 빨개지는 것도 모르고 집중해 만들었어요. 완성된 열대의 새들은 반지, 책갈피, 정원의 장식 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