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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도시 릴 중심가에 위치한 Le Bar à Mines에서 창문 및 실내 공간을 이용해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졌습니다.일주일의 전시 기간 동안 공간에 나가 균형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독특한 해석을 듣고 균형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설치 및 전시 현장 사진입니다.













« Lettre à Rachel Carson » une Exposition de Yoa EK
Du 23 au 27 Février 2016 (18h à 0h)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RENCONTRE AVEC L'ARTISTE ET ATELIER INTERACTIF JEUDI 25 FÉVRIER 18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 2. 23 (화) - 2. 27 (토)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오프닝 및 작가와의 대화 2016.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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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개인전엽니다. 목요일에 작가와의 대화 및 간단한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From the 23rd to 27th February 2016 my wire work will be on display at Le Bar à Mines, Lille, France.
Artist talks + Workshop on Thursday 25 February, 6:00 pm.



« Lettre à Rachel Carson » une Exposition de Yoa EK
Du 23 au 27 Février 2016 (18h à 0h)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RENCONTRE AVEC L'ARTISTE ET ATELIER INTERACTIF JEUDI 25 FÉVRIER 18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 2. 23 (화) - 2. 27 (토)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오프닝 및 작가와의 대화 2016.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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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전시 스케치

좋아은경 2016. 1. 13. 23:52



무엇을 찾고 있을까요?
짐프리 전시 1주일 연장되어 1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24(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24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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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좋아은경 2016. 1. 1. 13:40



2016 Balance Calendar를 입고하면서 생긴 인연으로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독립출판 및 여행서점 짐프리에서 전시를 엽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17(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17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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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껌북 바나나

좋아은경 2015. 11. 20. 18:01

종로구 재동 껌북바나나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새 책갈피, 엽서, 균형 달력 등의 판매도 합니다.

껌북바나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마을 방면으로 재동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http://dmaps.kr/tndn)
일요일은 쉬고, 평일에는 오전부터 7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엽니다.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11.17(화) - 12.5(토) 일요일 휴무
껌북바나나 서울시 종로구 재동 45-5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17 November - 5 December 2015 (Closed on Sundays)
gumbook Banana 45-5 Jaedong Jongr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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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좋아은경 2015. 9. 26. 20:57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9.22(화) - 10.24(토) 10:00-19:00 화-토요일
(점심시간 12:00-13:00,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성평등도서관 '여기' 내 전시서가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손작업 워크숍 2탄 철사 업사이클링
2015. 9. 22 오후 7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22 September - 24 October 2015
Open Tue-Sat 10:00-12:00, 13:00-19:00
Library for gender equality 'Here'
Seoul Foundation of Women and Family 18 Yeouidaebangro 54gil Dongjakgu Seoul

Workshop on Wire Sculpture
Meet Rachel Carson + Make Upcycled Bookmark
7pm-9pm 22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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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도서관 여기의 90*90cm의 전시 서가 박스 공간에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늘어놓았습니다.

그동안 전시에 연계해서 워크숍을 진행했던 것과 반대로
워크숍에 연계해 전시를 열게 된 것도 새롭고,

벽면과 천장이 아닌 정사각형 상자 안에 작품을 담는 시도도 새로워서 무척이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임했습니다.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쉽고 편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새, 군중, 손 등의 간단한 실물 오브제와 함께 워크숍 사진들을 인화해 올려놓고
여백의 공간에 연필로 설명문과 함께 레이첼 카슨의 글귀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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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9.22(화) - 10.24(토) 10:00-19:00 화-토요일
(점심시간 12:00-13:00,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성평등도서관 '여기' 내 전시서가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손작업 워크숍 2탄 철사 업사이클링
2015. 9. 22 오후 7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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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업 이야기가 자세히, 꼼꼼히, 멋지게 실렸습니다. 2015년 7월 23일자 한겨레 신문입니다. 기사 일부 옮깁니다.
+ 전문 보기 http://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01385.html

달력위 철사 새들, 환경을 노래하다
[짬] ‘철사 아티스트’ 김은경 씨

등록 :2015-07-22 19:56 수정 :2015-07-22 23:07

“디자인을 전공했나요?” 김씨에게 물었다. “아니요. 전 사회과학을 공부했어요.”

미술이나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그가 어떻게 철사 아티스트가 됐을까? 30대 초반이지만 그의 인생 여정은 남달랐다. 김씨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했다. ... 그러던 가운데 김씨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그린 디자이너 1호’ 윤호섭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명예교수를 알게 됐다. 김씨는 “(윤 교수가) 디자인으로 환경운동을 하신다는 거예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색달랐어요. 정말 흥미로웠죠.”

“아직도 레이철 카슨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더 사명감이 느껴져요. 철사 작업도 재밌고요.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레이철 카슨의 메시지를 알리고 버려지는 철사를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니 더 보람을 느껴요.”

‘그린 디자이너’의 삶에 가슴이 뛰었다던 고등학생이 이제는 또 한명의 ‘그린 디자이너’로 삶을 묵묵히 걷고 있다. 김씨는 오는 8월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숲갤러리에서 열리는 2015 녹색여름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글·사진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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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사진 전체 보기 http://yoaek.tumblr.com/tagged/3rd-letter-to-rachel-carson


일주일간의 개인전 마쳤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에 상주하며 작가와의 대화, 워크숍을 운영했어요. 나눠주신 좋은 말씀 깊이 새겨 작업 이어나가겠습니다.

가끔씩 수첩 한구석에 그려온 작은 썸네일 스케치를 철사로 옮기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듣고 철사 작업을 구상하던 어느 날, 달력 위의 동그랗게 감긴 부분이 나뭇가지를 잡고 있는 새의 다리 모양으로 연상되었습니다.
즉시 달력의 철사를 한 부분만 남겨놓고 풀어내 달력 위에 앉아있는 새의 모양을 만들었고, 바로 그린캔바스에서 주최하는 2012년 녹색여름전에 출품하였습니다.

하나 둘 늘어난 달력 위의 새들에게 '침묵의 봄'이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던, 수 년 전 레이첼 카슨에게 보낸 편지가 생각났습니다. 대학 새내기였던 2005년, 글쓰기 교양수업 과제로 교내 신문사가 주최한 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제 편지의 수신자가 이미 세상을 떠난 레이첼 카슨이었습니다.

레이첼 카슨과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그 해는 '침묵의 봄'이 출판된 지 50주년 되던 해였습니다. 50주년이 지난 새 봄에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을 기리는 전시를 여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윤호섭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2013년 3월, 서울 대학로의 이음책방 갤러리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타이틀로 첫 개인전을 열어 두 번째 편지를 띄웠습니다.

화려한 금박치장을 벗겨내니 애처롭도록 벌겋게 녹슬어 있는 포장용 철사를 애틋한 마음을 담아 새 모양으로 빚어냈습니다. 이 후 생물종의 다양성, 공존과 균형의 가치를 짚어보며 모빌과 사람, 손 등 크고 작은 오브제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레이첼 카슨의 영감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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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5. 7. 3(금) - 7. 9(목) 11:00 - 19:00 전일개관 무료입장
성북동갤러리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 http://dmaps.kr/qr8y)

오픈행사 7월 3일 금요일 오후 6시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샵 상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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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사진 전체 보기 http://yoaek.tumblr.com/tagged/3rd-letter-to-rachel-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5. 7. 3(금) - 7. 9(목) 11:00 - 19:00 전일개관 무료입장
성북동갤러리 (한성대입구역 5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