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등포의 작은환경미술관 아이공유에서 개인전 엽니다.

2022년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발간 60주년 되는 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날카롭게 다가오는 <침묵의 봄>의 문장들을 3평 남짓한 전시장에 꺼내놓습니다.

저는 11월 27일(토), 12월 11일(토), 12월 18일(토), 1월 4일(화)~8일(토) 전시장에 나갑니다.
다른 날짜에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저에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우리는 지금 두 갈래의 길 앞에 서 있다.

우리가 오랫동안 택한 길은 엄청난 속도로 나아가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쉽고 매끄러운 고속도로지만, 그 끝에는 재앙이 있다. 그보다 드물게 이용해온 다른 길은 지구 보호라는 목적지로 가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를 준다.
선택은, 어쨌든 우리가 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 레이첼 카슨을 기리며...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21.11.27-2022.1.8 오후 1시-5시
휴관 일·월요일, 12.23-27, 12.31-1.3
작은환경미술관 아이공유
서울시 영등포로 84길 28 (신길1동주민센터 앞)

 


My solo exhibition Letter to Rachel Carson opens on Saturday ahead of the 60th anniversary of the publication of Silent Spring by Rachel Carson which awakened the public to the dangers of DDT and launched the environmental movement.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solo exhibition

27 Nov 2021-8 Jan 2022
Opening hours 1-5 pm
Closed on Sundays and Mondays, 23-27 Dec, 31 Dec-3 Jan
IGongU Small Environmental Art Museum
28 Yeongdeungpo-ro 84gil Seoul Korea


티스토리 뷰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여성미래센터 허스토리홀에서 여성미래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철사로 손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영상 기록입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6.7(화) - 7.1(금) 토,일 휴관
여성미래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티스토리 뷰



"가장 희망적인 신호는
대중들이 깨어나 깊은 관심과 우려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충격 속에서 위험성을 완전히 깨달은 지금,
또 다른 수면제를 복용하는 비극에 빠지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레이첼 카슨




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첼 카슨(Rachel Carson, 1907-1964)은
50여 년 전 DDT 등 유독성 화학물질의 오남용에 따른
지구생태계 파괴를 경고한 [침묵의 봄]을 써 세상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카슨은 ‘화학 살충제의 전면적인 금지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살충제를 그 위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손에 쥐어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지금의 비통한 현실을 빠져나갈 길을 찾으려면
반드시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도전하고 질문해야‘ 하며
변화는 우리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말합니다.
카슨은 암 투병 등 악조건 속에서 책을 집필했는데,
“[침묵의 봄]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그것은 마치 에이브러햄 링컨이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외쳤을 때와 같은 의무감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책을 세상에 내놓음으로써 열린 장, 촉발된 무수한 논의들,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그의 영향력을 보며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레이첼 카슨의 결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가깝게 다가옵니다.

전 세계에서 매일 같이 쏟아지는 각종 “나쁜” 뉴스를 접하며
‘손 쓸 수 없다’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나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을 들여다보고
손을 그리고
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카슨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여기, 제 손을 내 놓습니다.

2016. 6. 6
좋아은경
www.yoaek.com


참고문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에코리브르, 2002
레이첼 카슨, 읽어버린 숲, 그물코, 2004
윌리엄 사우더, 레이첼 카슨 - 환경운동의 역사이자 현재, 에코리브르, 2014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6.7(화) - 7.1(금) 토,일 휴관
여성미래센터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55길 6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7 June - 1 July 2016 Closed on Saturdays, Sundays
Women's center for equality & peace
6, Gukhoe-daero 55-gil, Yeongdeungpo-gu, Seoul
www.womencenter.kr



티스토리 뷰










북부 프랑스 Verlinghem의 Café de la Fontaine에서 2016년 3월 3일부터 24일까지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열었습니다. 전시 준비부터 오프닝, 워크숍까지 전 과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에게 커다란 포옹 보냅니다.
Merci beaucoup !


//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티스토리 뷰



북부 프랑스 Verlinghem에서 가졌던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지역 인터넷 매체와 포스터를 통해 워크숍 공지를 했고, 이메일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5세에서 11세까지 총 14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습니다.

멀고도 낯선 곳, 한국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에 대해 설명하며 작품을 함께 둘러보았어요.
어린이들은 자신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폐철사를 사용하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은 새를 만들었습니다.

진지하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했습니다.














RENCONTRE AVEC L’ARTISTE YOA de COREE DU SUD,
WORKSHOP /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 INSPIREZ-VOUS DE RACHEL CARSON ET CREEZ DE PETITS OISEAUX ».

DIMANCHE 6 MARS de 16 h à 17 h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Verlinghem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티스토리 뷰



프랑스 북부 Verlinghem의 Café de la Fontaine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Café de la Fontaine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시 및 다양한 문화 행사를 주관하는 어소시에이션 멤버들이 초대부터 간단한 음료까지 살뜰하게 행사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전시 공간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오픈 행사는 작업 및 작품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간단한 워크숍으로 구성하여 영어와 프랑스어로 진행하였습니다.

프랑스에서의 개인전이 가능하도록 백방으로 공간을 알아보고 도움을 아끼지 않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티스토리 뷰


프랑스 북부 도시 릴 중심가에 위치한 Le Bar à Mines에서 창문 및 실내 공간을 이용해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졌습니다.일주일의 전시 기간 동안 공간에 나가 균형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독특한 해석을 듣고 균형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설치 및 전시 현장 사진입니다.













« Lettre à Rachel Carson » une Exposition de Yoa EK
Du 23 au 27 Février 2016 (18h à 0h)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RENCONTRE AVEC L'ARTISTE ET ATELIER INTERACTIF JEUDI 25 FÉVRIER 18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 2. 23 (화) - 2. 27 (토)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오프닝 및 작가와의 대화 2016.2.25 18:00



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전시 스케치

좋아은경 2016. 1. 13. 23:52



무엇을 찾고 있을까요?
짐프리 전시 1주일 연장되어 1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24(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24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좋아은경 2016. 1. 1. 13:40



2016 Balance Calendar를 입고하면서 생긴 인연으로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독립출판 및 여행서점 짐프리에서 전시를 엽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17(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17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전시 @껌북 바나나

좋아은경 2015. 11. 20. 18:01

종로구 재동 껌북바나나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새 책갈피, 엽서, 균형 달력 등의 판매도 합니다.

껌북바나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마을 방면으로 재동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http://dmaps.kr/tndn)
일요일은 쉬고, 평일에는 오전부터 7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엽니다.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11.17(화) - 12.5(토) 일요일 휴무
껌북바나나 서울시 종로구 재동 45-5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17 November - 5 December 2015 (Closed on Sundays)
gumbook Banana 45-5 Jaedong Jongro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