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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귀중한 도움 받아 설치 잘 마쳤고, 오픈식도 잘 마쳤습니다.

오픈 행사 전 책방 손님을 모아 간단하게 작품 설명을 드렸는데 설명이 끝나고 바로 침묵의 봄을 구입하신 분이 계셨어요. 기쁜 마음으로 만들어놓은 작은 새를 선물했습니다.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공지글을 보고 찾아온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도 있었어요.
윤호섭 선생님의 격려 말씀, 이음책방 조진석 대표님이 읽어주신 한편의 시, 지인들이 만들고 준비한 간식거리 나누며 행사 진행하는 내내 따듯한 설렘을 만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달의 전시 기간동안 전시장에 나가 작업도 하고 관람객을 맞을 생각입니다. 찾아와주세요!


+ 그린캔바스에서 오픈식 보기 http://greencanvas.com/msg5/message834/message834.html
+ EBS 하나뿐인 지구 '매일매일이 지구의 날' http://youtu.be/VsnoP_uAL9M?t=3m08s






좋아은경 첫 개인전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2013.3.4(월)-3.31(일) 오후 2시-8시
책방이음&갤러리
전일개관 입장료없음
오픈식 3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 전시 사진 전체 보기 http://yoaek.tumblr.com/tagged/1st-letter-to-rachel-ca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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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이음책방의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게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철사 작업을 구상하다 달력 위에 앉아있는 새를 만들었고, 두 번의 단체전(녹색여름전,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새가 여럿이 되고나니 자연스레 침묵의 봄이 떠올랐습니다. 2012년은 침묵의 봄 발간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1962년 발간된 레이첼 카슨의『침묵의 봄 Silent Spring』은 유독성화학물질의 무분별한 사용에 의한 지구생태계 파괴를 경고하는 과학책이지만, 조화롭고 아름다웠던 마을이 오염되어 새들이 사라지고 '죽은 듯 고요한 봄'이 온다는 짧은 우화로 시작됩니다.

학부생이었던 2006년 교내신문 공모전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로 입상한 인연도 있어 의미있는 전시가 되지않겠느냐는 윤호섭 선생님의 권유로 개인전을 준비하게 되었고, 이음책방 대표님이 흔쾌히 장소를 내어주셨습니다.

2013년, 침묵의 봄 출간 50년을 보내고 오는 첫 봄에 개인전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엽니다.
되도록 전시장에 매일 나가 현장에서 작업도 하고 관람객을 맞으려고 합니다. 근처 지날 일 있으시면 찾아주셔서 격려 부탁드립니다.




좋아은경 첫 개인전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2013.3.4(월)-3.31(일) 오후 2시-8시
책방이음&갤러리
전일개관 입장료없음
오픈식 3월 5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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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그린캔바스 주최로 매년 여름 열리는 녹색여름전에 달력 새를 출품했습니다. 달력종이와 용수철을 전부 해체하지 않고 마지막 감긴 부분을 새의 발모양으로, 나머지 용수철을 편 뒤 새를 만들었습니다.


2012 녹색여름전
2012.7.25(수) - 8.27(월), 오전 10시 - 오후 6시
코엑스 갤러리 아쿠아 Coex Gallery Aqua
전일개관, 입장료 없음
주최: 그린캔바스
후원: 코엑스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