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Peace Flame House에서 진행한 워크샵에서 만난 아트마.

워크샵에 참가한 어른들과 멀찍이 떨어져 스파이더맨을 가지고 놀다가 막바지에 관심을 보입니다. 앵그리버드를 그리기 시작하네요.
스마트폰 게임으로만 알고 있었지 만화인 줄 몰랐다고 하니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두 그려가며 재미나게 설명을 해줍니다.

아트마의 그림을 바탕으로 앵그리버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TAG
유럽

티스토리 뷰



내가 오늘 일터에서 뭘 발견했게? 퇴근하고 돌아온 친구의 주머니에서 짧은 랜케이블 와이어가 우수수....
서랍을 뒤져 공구를 찾고 바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IT 종사자답게 새 이미지 검색 결과는 텔레비전에 띄워줍니다.

wires everywhere!
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두 가지 슬로건이 그야말로 딱 맞아떨어진 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아름다운 모스타르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티스토리 뷰

daily

wire bird on bookmark (새 + 책갈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9. 19. 01:26



버려지는 철사로 새가 앉아있는 새+책갈피를 만들고 있다.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나오는 문장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자연을 이루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를 써넣었다.



티스토리 뷰



7월 서울숲 갤러리에서 열렸던 녹색여름전이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옮겨갔습니다.

녹색공감교실은 8월 2일부터 17일까지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에코서머 페스티발 '하하하(夏夏夏)'의 특별행사로 꾸려져 방문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녹색여름전과 마찬가지로 호주 여행의 결과물을 The story of wire로 묶어내어 출품했습니다.

지난 9일(토), 10일(일) 이틀간 국립생태원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틀 동안 네 번의 워크숍, 총 60여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사이좋게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재치 넘치는 새를 그리고 만들었습니다.








국립생태원에서 하하하(夏夏夏), 녹색공감교실
2014.8.2(토) - 8.17(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천 국립생태원 방문자센터 1층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티스토리 뷰

'에이 난 구경만 할께요'
'그림 배운 적이 없어서 못해'

...

'정말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것 같네'

'나 오늘 이거 만들었어요'
(어머 잘 만드셨네요!)
'여기 선생님이 다 해주셨어'
(마무리만 조금 도와드렸는걸요)

'성경에 꽂아놓아야지 고마워요'




녹색여름전에서 두번의 워크숍 마쳤습니다.

첫날 워크숍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시장 지킴이를 해주시는 어르신께서 책갈피 하나 주면 안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으셨어요.
마침 워크숍이 시작하니 직접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
해본 적이 없어 못한다며 주저하셨는데 이내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시고 새를 만드셨습니다.

환한 미소 가득히 완성된 새 책갈피를 요리조리 보시며 전화기를 꺼내 사진도 찍으시고
마감시간에 내려온 담당자분께 자랑 잔뜩하시며 기뻐하셨어요.

아이같이 천진하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일렁였습니다.
따스한 순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 녹색여름전
2014.7.17(목) - 7.29(화),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 Seoulforest Community Center Gallery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주최: 그린캔바스
주관: 서울특별시, 서울그린트러스트


티스토리 뷰

drawings

Hands 손 드로잉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7. 23. 22:44



빈번히,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기계가 아니라 도움을 주는 손길이었다. "손 좀 빌려 드릴까요?"라고 이웃에게 건네는 말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그곳 삶터의 습관과 지혜에 대해서도 친밀감이 생겨나게 하였다. 나는 우리 가족이 그 공동체 속으로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가 자주 "손을 빌려주는 데" 망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리 호이나키,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




티스토리 뷰


2008년부터 그린캔바스주최로 매년 여름 열리는 녹색여름전에 올해도 참가합니다.
호주 여행의 결과물을The story of wire로 묶어내었습니다.

7월 25일(금), 27일(일) 오후 4시에는 전시장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2014 녹색여름전
2014.7.17(목) - 7.29(화),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 Seoulforest Community Center Gallery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주최: 그린캔바스
주관: 서울특별시, 서울그린트러스트


티스토리 뷰

works

The story of the wire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7. 14. 22:47


The story of the wire
좋아은경, 2014


2014년 봄, 호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샵(→)을 열게되었고, 재료로 쓰일 철사가 필요했다.
수소문 끝에 이웃집 창고에서 초록선과 빨간선이 꼬여진 아주 오래된 전화선을 구하게 되었다.
호주의 아이들에게 레이첼 카슨을 소개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철사는 200여개의 책갈피가 되었다. 철사는 어디에나 있다.

Wires are everywhere. This old telephone wire was found in a neighbor's shed in Australia. It was used as a material to make bird shapes at my workshops in a primary school(→). I made about 200 bookmarks from the left over.





티스토리 뷰

daily

a wire bird magic wand for a friend @Australia 호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5. 29. 16:31


hocus pocus!

TAG
호주

티스토리 뷰


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이비는 새 만들기에 푹 빠졌네요.
지난번 블레어 초등학교 워크숍에서 쓰고 남은 랜 케이블로 리틀 킹 피셔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다음 새를 고릅니다.




롱노우즈 플라이어도 제법 잘 다룹니다.









티스토리 뷰

레이첼 카슨 생일을 즈음하여, 호주 애들레이드힐의 블레어 초등학교에 초대받았습니다. 두 반 25명의 친구들을 만나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관련 링크 호주 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



Hello! I am Yoa, a wire sculpture artist from South Korea. I do wire art, I exhibit, show my works at galleries and do my wire workshops.
Today, we're going to make wire birds together. Before, I will explain how I got involved in wire art although I had no art, design education.

Let's take a look at a calendar. What do we do with old calendars? Throw them away or recycle? In my country, we commonly have recycling bins for paper, plastic, metal and glass, etc. So when we recycle calendars, we need to separate the metal spiral-bindings from papers. It's a bit bothersome but I did it every year.




One day, I visualized the round portion of spiral-binding as the leg of a bird that grasped branch, sitting. I immediately started to disassemble the calendar but left the last portion this time, straight rest of winding wire, made a bird shape that's sitting on a branch.

I made several more, titled them 'Silent Spring' from the same title of a lady called Rachel Carson's book. Have you ever heard of her?

Rachel Carson was an American marine biologist and author of 'Silent Spring' which published on 1962, recently celebrated 50th anniversary. It's all about caring for the environment as you are learning to do.

Silent Spring's famous opening chapter "a fable of tomorrow" is about a harmonious town polluted where no bird sang. The book warned about the indiscriminate use of pesticides, toxic chemicals destroy the delicate balance of nature. She alarmed the people and influenced the global movement on environment.

She greatly influenced me, too. Hoping my works make people think of her message, I've been working on it.
In 2013, My first solo exhibition 'Silent Spring; Letter to Rachel Carson' dedicated to her.




All the materials I used for my works are abandoned wires. Like twist-ties for wrapping gifts, foods and spiral-binding for calendars, notebooks, etc. So far, I still don't need to buy new materials. How many things are just become 'waste' so easily! Some people told me how it's a clever idea and I am lucky that there's so much dumped wire.

However, every time I hear that I feel like I want to cry! I rather there's no more waste so that I am having trouble to finding it.

Many people use metal things just one time and then throw them away when they are done. Often, we use them even without knowing that it passes through our hand. But the use of metals is more important than that. Of course not only metal, but also paper, plastic, wood, all other resources. If we design and plan well from the start, we can save lots of things. I believe it's possible to making essentially waste free.




Like the greencanvas calendar by Hoseob Yoon. It's a Green Design example, designed to reduce material, energy, process and to recycle with ease.

Can you spot the differences?
There's no Sundays and holidays, only black color printed, cut cover page size by one-third and... Yes! No spiral-binding! By eliminating binding the users should clip the papers of calendar every month. I am very glad that a lot of people willing to endure small inconvenience for sustainable living.

Let's make the wire bird!





First, choose a bird you'd like to make out of wire. Take a good look at the bird very closely. How does the bird look?
Drawing birds will help us have a closer look at the bird. Draw outline of it over and over again, as small as possible, more than 5 times.








You can start make your own wire bird if the shape of the bird is familiar enough. There is no particular way, using your drawing may help. If you need a hand just let me know.












Everyone did great job!

Did you know that we made birds using left over wires? It's LAN(Local Area Network) cable for internet, I found them in a neighbor's shed.

I hope you find the joy of making(as living) today. Moreover, I hope my workshop helped you to think about different ways of seeing things surrounding us and eventually about the earth.

Lastly, Here's a short quote from Rachel Carson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

Thank you!






Meet Rachel Carson + Make Little bird
Workshop on Wire Sculpture

Shape a wire bird using recycled material and share philosophy of Rachel Carson.
The workshop is designed to promote the reusing of materials minimise the amount of waste, raise awareness about environmental issues and increase appreciation of sustainable living.

Duration flexible, 50 - 90 minutes
Minimum age five
Max. number of participants 15

The workshop is open to anyone. No specific background is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yoayoa@gmail.com




티스토리 뷰

daily

B's place @Australia 호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5. 27. 17:02

뒷마당에 가지런히 걸려있는 형형색색의 옷걸이들



녹슬고 고장난 옷걸이를 골라내 새를 만들어 선물했다.



TAG
호주

티스토리 뷰

Rachel Carson

구글 두들, 오늘은 레이첼 카슨의 107번째 생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5. 27. 17:02


2014년 5월 27일, 레이첼 카슨 탄생 107주년을 기념한 구글의 로고, 구글 두들은
해양 생태계의 다양한 생물종에 둘러싸인 채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레이첼 카슨의 모습입니다.

두들 페이지(http://www.google.com/doodles/rachel-louise-carsons-107th-birthday)의 설명에 따르면 초기 시안은 레이첼 카슨이 스카프가 휘날리며 바다를 응시하는 모습만을 담았지만, 최종 결과물은 침묵의 봄의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그 어떤 것도 독자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드는 오늘, 레이첼 카슨의 책에서 한 토막 글을 옮깁니다.

"도시와 시골의 인공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은 종종 자기가 살고 있는 행성의 진정한 본질과 그 긴 역사(인류가 존재한 것은 그 속에서 찰나에 지나지 않는)에 대한 안목을 잊어버린다. 이 모든 것에 대한 감각은 긴 대양 항해에 나서 날마다 파도가 넘실대는 수평선이 뒤로 물러나는 것을 보고, 밤에는 머리 위의 별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지구의 자전을 인식하고, 물과 바다만 존재하는 이 세계에 홀로 서서 우주에서 자기가 사는 행성의 외로움을 느낄 때, 가장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그리고 육지에서는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사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물의 세계이며, 대륙은 모든 것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 수면 위로 잠시 솟아있는 땅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레이첼 카슨,우리를 둘러싼 바다

"In the artificial world of his cities and towns, he often forgets the true nature of his planet and the long vistas of its history, in which the existence of the race of men has occupied a mere moment of time. The sense of all these things comes to him most clearly in the course of a long ocean voyage, when he watches day after day the receding rim of the horizon . . . or when, alone in his world of water and sky, he feels the loneliness of his earth in space. And then, as never on land, he knows the truth that his world is a water world, a planet dominated by its covering mantle of ocean, in which the continents are but transient intrusions of land above the surface of the all-encircling sea."
Rachel Carson, The Sea Around Us



관련 기사
레이첼 루이즈 카슨, 구글 로고 등장 '침묵의 봄'으로 DDT위험 경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2709191802805

RACHEL LOUISE CARSON: Google lets fly a Doodle true to 'Silent Spring' writer's nature
http://www.washingtonpost.com/news/comic-riffs/wp/2014/05/27/rachel-louise-carson-google-lets-fly-a-doodle-true-to-environmental-writers-nature/

Google Doodle Celebrates Rachel Louise Carson's 107th Birthday
http://www.ndtv.com/article/world/google-doodle-celebrates-rachel-louise-carson-s-107th-birthday-531225



티스토리 뷰

daily

멜로즈 초등학교 뉴스레터 @Australia 호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5. 22. 07:41

얼마 전 워크숍을 진행했던 호주 멜로즈 초등학교의 뉴스레터에 자세한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일부 아래에 옮깁니다.

"...Yoa showed the children how recycled wire can be used to make art work. In her lesson she demonstrated how to make a bird using wire. Fist the children had to draw their bird on paper. Then they used the wire to bend it to shape their bird. All children were engaged and really showed their creativity and imagination, which was great to see. The class and I really enjoyed learning a new art skill."
Mr.Aistrope and class

"좋아는 학생들에게 버려진 철사를 예술 작품에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철사로 새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었는데, 먼저 아이들은 자신의 새를 종이 위에 그린 뒤 철사를 구부려 새의 모양을 잡는다. 아이들 모두 열성적으로 임했으며 자신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학급 모두와 나는 새로운 재주를 즐겁게 익혔다."
담임 Mr.Aistrope과 학생들




티스토리 뷰

daily

wire tyrannosaurus for a little friend @Australia 호주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4. 5. 22. 07:40

한가로운 오후,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데 동네 꼬마 쏠이 놀러왔습니다.
며칠 전 니콜라스가 새 만들기에 집중하느랴 놓고 간 티라노사우스 장난감을 만지작거리길래 철사로 만들어주었어요.
마음에 드는 모양이에요.

입에 넣고 얌얌 먹는 시늉을 하길래 옷핀으로 달아주었습니다.
또 놀러오세요.






TAG
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