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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의 소도시 Verlinghem의 Café de la Fontaine에서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엽니다.
From the 3rd March until the 24th March 2016 my wire work will be on display at Café de la Fontaine in Verlinghem, France.
Opening Reception Thursday 3 March, 7:30 pm.




Bonjour !

Mon nom est Yoa. Je suis une artiste coréenne qui travaille à partir de fils de fer recyclés, sortis de leur usage quotidien pour créer des sculptures uniques, tels que les câbles électriques, les spirales d’un cahier ou encore le petit bidule en plastique, avec souvent un ou deux fil de fer à l'intérieur, dont on se sert pour refermer les sachets de nourriture (pain de mie, brioche...).

Le fil de fer est entré dans ma vie par hasard. J'y ai prêté attention lorsqu’un jour, voyant un calendrier dépassé, je le jetais, pour finalement en récupérer les anneaux de reliure. En regardant plus attentivement cette partie désarticulée du calendrier, j’ai pensé à la patte d’un oiseau accrochée à sa branche. A partir de cette vision, j’ai sculpté la forme d'un oiseau sur la deuxième partie en spirale du calendrier. Et puis, j'ai reçu le conseil d’un professeur me disant : “Continue ce travail, c'est une bonne idée qui trouve écho dans des problèmes plus globaux tels que la minimisation des matériaux, le recyclage, l'écologie et plus.” Après avoir créé une dizaine d’oiseaux, je me suis souvenue du livre "Silent Spring" ( « Printemps Silencieux » de Rachel Carson) ou comment dans un futur proche et fortement pollué, le printemps reviendra comme tous les ans sans aucun oiseau pour le chanter. Le livre fut publié en 1962 et alertait à propos de l’usage disproportionné de pesticides et produits chimiques toxiques qui détruisent l’équilibre délicat de la nature. Et le lien s’est fait ainsi ; mes oiseaux en fil de fer recyclés conjugués à la pensée de Rachel Carson donnaient une forme poétique à la question du développement durable. L'année 2012 fut le 50ème anniversaire de la publication de "Silent Spring" et j'ai finalement réalisé ma première exposition "Lettre à Rachel Carson" dans la galerie d'une librairie coréenne à Séoul.

Depuis, je fabrique diverses sculptures mettant en scène l'importance de l’équilibre des éléments, la coexistence et la variété des espèces. J'ai eu la chance de voyager autour du monde et de partager l'héritage de Rachel Carson à travers mon art et mes ateliers. Depuis ma première exposition solo en 2013, le titre "Lettre à Rachel Carson" reste inchangé car l’idée que son message voyage avec moi et mes expositions m’enchante grandement. Après six expositions en Corée du sud, j'ouvre ma première à l'étranger, ici en France, avec vous tous et j'espère pouvoir partager les inspirations de Rachel Carson et mon travail avec vous.

Merci, Yoa



Yoa Eunkyung K est une artiste Coréenne, elle travaille avec des fils de fer usagers, recyclés, sortis de leur usage quotidien, tel le fil entourant le paquet de pain ou encore les spirales d’un cahier, pour créer des sculptures uniques. Son travail s’articule autour des questions sociales / environnementales telles que le recyclage, la réduction des déchets, l'écologie. Elle s’inspire directement du travail de Rachel Carson et de son livre «Printemps Silencieux (Silent Spring)» ou comment dans un futur proche et fortement pollué, le printemps reviendra comme tous les ans sans aucun oiseau pour le chanter. Ce livre alertait à propos des usages disproportionnés des pesticides, des produits chimiques toxiques qui détruisent le délicat équilibre de la nature.
Depuis ses expositions dans les galeries et pour transmettre son art, Yoa organise également des workshops. Ces atetliers de sculpture sur fil de fer sont conçus pour favoriser la réutilisation des matériaux, minimiser la quantité de déchets, sensibiliser sur les questions environnementales et le développement durable.



Lettre à Rachel Carson
une Exposition de Yoa EK

Du 3 au 24 Mars 2016 Fermé le lundi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Vernissage Jeudi 3 Mars 2016 à 19h30
Atelier de sculpture en fil de fer pour les enfants de 5 ans à 10 ans
Dimanche 6 mars de 15h à 16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개인전

2016. 3. 3 (목) - 3. 24 (목) 월요일 휴무
Café de la Fontaine 12 rue de la Fontaine 59237 Verlinghem France
오픈행사 3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3월 6일 일요일 오후 3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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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도시 릴 중심가에 위치한 Le Bar à Mines에서 창문 및 실내 공간을 이용해 개인전 Lettre à Rachel Carson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졌습니다.일주일의 전시 기간 동안 공간에 나가 균형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독특한 해석을 듣고 균형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설치 및 전시 현장 사진입니다.













« Lettre à Rachel Carson » une Exposition de Yoa EK
Du 23 au 27 Février 2016 (18h à 0h)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RENCONTRE AVEC L'ARTISTE ET ATELIER INTERACTIF JEUDI 25 FÉVRIER 18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 2. 23 (화) - 2. 27 (토)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오프닝 및 작가와의 대화 2016.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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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도시 릴에서 개인전엽니다. 목요일에 작가와의 대화 및 간단한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From the 23rd to 27th February 2016 my wire work will be on display at Le Bar à Mines, Lille, France.
Artist talks + Workshop on Thursday 25 February, 6:00 pm.



« Lettre à Rachel Carson » une Exposition de Yoa EK
Du 23 au 27 Février 2016 (18h à 0h)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RENCONTRE AVEC L'ARTISTE ET ATELIER INTERACTIF JEUDI 25 FÉVRIER 18H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 2. 23 (화) - 2. 27 (토)
Le Bar à Mines 11 Place Jacques Louchart Lille
오프닝 및 작가와의 대화 2016.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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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전시 스케치

좋아은경 2016. 1. 13. 23:52



무엇을 찾고 있을까요?
짐프리 전시 1주일 연장되어 1월 24일까지 계속 됩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24(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24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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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짐프리

좋아은경 2016. 1. 1. 13:40



2016 Balance Calendar를 입고하면서 생긴 인연으로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독립출판 및 여행서점 짐프리에서 전시를 엽니다.


//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6.1.4(월) - 1.17(일) 휴무없음 9:00 - 23:00
독립출판·여행서점 짐프리
홍대입구역 9번출구 LG팰리스빌딩 지하2층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4 - 17 January 2016 open everyday 9:00-23:00
Travel Book Store ZIMFREE
Hongik Univ stn Exit 9 LG Palace Bl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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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16 새해인사

좋아은경 2016. 1. 1. 13:14

▲새가 앉아 있는 책갈피, 좋아은경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레이첼 카슨의 글로 2016년 새해인사를 대신합니다.


***


우리는 지금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 곳에 서 있다.
하지만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에 등장하는 두 갈래 길과는 달리, 어떤 길을 선택하건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우리가 오랫동안 여행해온 길은 놀라운 진보를 가능케 한 너무나 편안하고 평탄한 고속도로였지만 그 끝에는 재앙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가지 않은 다른 길은 지구의 보호라는 궁극적인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기회라 할 수 있다.

그 선택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 동안 무분별하고 놀라운 위험을 강요당해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충분히 인내해온 우리가 마지막으로 '알 권리'를 주장하고자 한다면, 그때야말로 독극물로 세상을 가득 채우려는 사람들의 충고를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주위를 둘러보며 어떤 또 다른 길이 열려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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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혁신파크 안에서 장소를 옮기고 진화를 거듭하며 3일 동안(12월 11일, 18일, 29일) 열린 무엇이든 가능한 장터 같이하장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손님 DEAR HANDS라는 타이틀로 워크숍 테이블을 열었고, 찾아오신 손님들은 자신의 손을 관찰하고 그려본 뒤 철사로 손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손으로 만진 것, 손으로 한 일은 무엇이고, 10년 전 혹은 20년 전에는 어땠는지...
일평생을 함께하며 이런저런 궃은 일을 도맡아준 자신의 손을 새삼 들여다보고, '손'과 '손 쓰기', '손 쓸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수줍고도 진지하게 가졌습니다.



어머나... 이토록 귀여운 직장동료 한쌍...

거침없이 거친 청년의 손과 푸르른 시절을 돌아보는 중년의 손.

여섯살 손! 손가락에 감아 손반지가 되었습니다. 악수와 하이파이브 모두 가능!




바로 이때, 어린이집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다섯 살 어린이는 여섯 살 어린이가 손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걸음을 멈춥니다.

'할아버지 나 이거 해도 돼? 제바알~~~~~~~~~~'
명랑만화에 나올 법한 그런 목소리로 '제에바알~~~~~~~~~~~~~~~~'

간절한 애교가 물결치는데 세상의 어느 할아버지가 '그냥 집에나 가자'고 할 수 있겠어요?


딱따구리를 좋아한다더니 때까치를 골라 쓱쓱쓱
손가락에 감아주니 망가질라 조심조심 유모차에 탑승합니다.



추위가 만만치 않던 겨울날, 기름 난로를 옆에 끼고 만난 한 분 한 분 모두 반가웠습니다.
새해 조금 더 기쁜 나날들로 채워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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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s

2016 Balance Calendar /균형 달력

좋아은경 2015. 11. 26. 04:09


2016 Balance Calendar
좋아은경, 2015


365일, 하나의 이미지.

2016 Balance Calendar는 일상의 물건인 달력의 형태를 실험하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제작 및 폐기의 전과정을 고려해 재료와 공정을 한정하여 디자인하였다.

균형 시리즈 a series of balance objects(→)를 모티브로 하였다. 균형 이미지를 두꺼운 회색 종이에 인쇄한 후 압을 주어 올록볼록한 질감을 주었다. 하단의 달력 부분은 직접 절취선을 넣고 재봉틀로 부착하였다. 해가 지나도 두고 볼 수 있도록 마지막 장에 레이첼 카슨의 글귀를 넣었다.

영상을 통해 일련의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재질 종이
크기 210x384mm



Watch Video: The Making of <Balance Calendar> by yoa 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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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껌북 바나나

좋아은경 2015. 11. 20. 18:01

종로구 재동 껌북바나나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시하고 있습니다.
새 책갈피, 엽서, 균형 달력 등의 판매도 합니다.

껌북바나나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북촌마을 방면으로 재동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기: http://dmaps.kr/tndn)
일요일은 쉬고, 평일에는 오전부터 7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12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엽니다.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11.17(화) - 12.5(토) 일요일 휴무
껌북바나나 서울시 종로구 재동 45-5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17 November - 5 December 2015 (Closed on Sundays)
gumbook Banana 45-5 Jaedong Jongr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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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한국전력 사외보 빛으로 여는 세상 2015년 11+12월호에 와이어아티스트로서의 제 작업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인터뷰는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전이 열리고 있는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부 소개 합니다.



한국전력 사외보 빛으로 여는 세상 2015년 11+12월호
세상을 밝히는 빛_ 꿈꾸는 그대

녹슨 철사에 생명의 날개를 달다
환경의 소중함 알리는 철사아티스트 김은경


화려한 금박 치장을 벗겨내자, 애처롭도록 벌겋게 녹슨 철사가 보였다. 애틋한 마음을 담아 철사를 새 모양으로 빚어낸 김은경 씨는 이후 다양한 오브제로 공존과 균형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도서관 전시서가에서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Letter to Rachel Carson)' 전시회를 열고 있는 김은경(31) 철사아티스트를 만났다. 전시장 곳곳에서 폐 철사로 만든 새들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었다.

버려지는 것들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용이 다한 소재에 새로운 스토리를 부여하는 김은경 씨의 작업이 '나는 살아있어요!'라고 외치는 사물들에게 새 숨을 불어넣고 있다. "철사를 구부릴 니퍼가 없어 친구의 친구에게 빌려 쓰고 난 뒤, 사람이 서 있는 책갈피를 만들어 선물했더니 참 좋아하더라고요. 프랑스 남부 산악마을에서 오래된 집을 수리하고 있는 프레드 씨는 널브러진 철사를 탐내는 제게 '이걸로 새를 만든다고? 다 버리는 거니까 전부 가져가! 얼마 전에도 한 무더기 버렸는데, 어이쿠, 괜히 버렸네!'라며 포대 가득 철사를 챙겨줬지요. 덕분에 한동안 철사 걱정 없이 작업에 매진할 수 있었어요.(웃음)" 그렇게 하나 둘, 동행자가 늘었다. 우리가 머리와 가슴과 손을 맞대고 만든 작은 새 한 마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작지만 푸른 싹을 틔울 수 있다고 말하는 표정이, 난생처음 붓을 쥔 소녀처럼 들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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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기획전 초록생각 2015모빌: 적절한 균형 상태균형 시리즈를 출품하였습니다.


//
초록생각 2015
2015.9.6 (화) - 11.27(금)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매주 일,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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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공간에서 열린 꿈틀꿈틀 어린이초록교실 그린디자이너 그룹전에 참가했습니다.
야외 공간 특성 상 작품 이미지를 현수막으로 출력해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꿈틀꿈틀 어린이초록교실
2015.9.5 (목) - 10.4(일)
서울시 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방문자센터 2층 실외)

*'꿈틀꿈틀 어린이초록교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나뿐인 지구와 환경문제에 대해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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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solo

전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좋아은경 2015. 9. 26. 20:57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9.22(화) - 10.24(토) 10:00-19:00 화-토요일
(점심시간 12:00-13:00,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성평등도서관 '여기' 내 전시서가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손작업 워크숍 2탄 철사 업사이클링
2015. 9. 22 오후 7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Letter to Rachel Carson
Yoa EK exhibition

22 September - 24 October 2015
Open Tue-Sat 10:00-12:00, 13:00-19:00
Library for gender equality 'Here'
Seoul Foundation of Women and Family 18 Yeouidaebangro 54gil Dongjakgu Seoul

Workshop on Wire Sculpture
Meet Rachel Carson + Make Upcycled Bookmark
7pm-9pm 22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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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도서관 여기의 90*90cm의 전시 서가 박스 공간에 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늘어놓았습니다.

그동안 전시에 연계해서 워크숍을 진행했던 것과 반대로
워크숍에 연계해 전시를 열게 된 것도 새롭고,

벽면과 천장이 아닌 정사각형 상자 안에 작품을 담는 시도도 새로워서 무척이나 재미있고 흥미롭게 임했습니다.

도서관을 찾는 분들이 쉽고 편하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새, 군중, 손 등의 간단한 실물 오브제와 함께 워크숍 사진들을 인화해 올려놓고
여백의 공간에 연필로 설명문과 함께 레이첼 카슨의 글귀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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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9.22(화) - 10.24(토) 10:00-19:00 화-토요일
(점심시간 12:00-13:00,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성평등도서관 '여기' 내 전시서가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손작업 워크숍 2탄 철사 업사이클링
2015. 9. 22 오후 7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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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저녁, 성평등 도서관 여기에서 북토크 및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1부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전시서가

에 둘러 앉아 진행했습니다. 레이첼 카슨의 삶과 철학을 작품 이미지와 엮어 구성한 스크랩북을 한 장씩 넘기며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을 소개했습니다.

전시서가의 작품 설명을 마치고 세미나실로 장소를 옮겨 2부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나의 손을 만들기 전에 먼저 자신의 손을 관찰하고 스케치합니다. 스케치하면서 '오늘 내 손으로 한 일, 손으로 잡고 만진 것' 그리고 '20년 혹은 30년 전의 손의 쓰임'을 함께 써보았습니다.

완성 후에는 한 분씩 돌아가며 자신이 만든 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성이 듬뿍 묻어난 철사 손들을 하나하나 보는 재미만큼이나 손에 담긴 다양한 삶의 궤적, 그 사연들을 듣는 감동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아이에서 강아지로 대상은 달라졌지만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생명을 키우고 보듬는 손입니다."
"언제부턴가 살면서 꼭 필요한 것만 잡고 살아온 것 같아요. 다시 좋아하는 것들을 잡아봐야겠어요.'"

손, 활짝 열어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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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좋아은경 전시

2015.9.22(화) - 10.24(토) 10:00-19:00 화-토요일
성평등도서관 '여기' 내 전시서가
동작구 여의대방로54길 18 서울시여성가족재단 2층

손작업 워크숍 2탄 철사 업사이클링
2015. 9. 22 오후 7시 성평등도서관 '여기'
북토크: 레이첼카슨의 '침묵의 봄'을 통해 읽는 에코페미니즘
손작업: 폐철사를 활용한 친환경 책갈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