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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카슨 생일을 즈음하여, 호주 애들레이드힐의 블레어 초등학교에 초대받았습니다. 두 반 25명의 친구들을 만나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관련 링크 호주 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

Hello! I am Yoa, a wire sculpture artist from South Korea. I do wire art, I exhibit, show my works at galleries and do my wire workshops.
Today, we're going to make wire birds together. Before, I will explain how I got involved in wire art although I had no art, design education.

Let's take a look at a calendar. What do we do with old calendars? Throw them away or recycle? In my country, we commonly have recycling bins for paper, plastic, metal and glass, etc. So when we recycle calendars, we need to separate the metal spiral-bindings from papers. It's a bit bothersome but I did it every year.

One day, I visualized the round portion of spiral-binding as the leg of a bird that grasped branch, sitting. I immediately started to disassemble the calendar but left the last portion this time, straight rest of winding wire, made a bird shape that's sitting on a branch.

I made several more, titled them 'Silent Spring' from the same title of a lady called Rachel Carson's book. Have you ever heard of her?

Rachel Carson was an American marine biologist and author of 'Silent Spring' which published on 1962, recently celebrated 50th anniversary. It's all about caring for the environment as you are learning to do.

Silent Spring's famous opening chapter "a fable of tomorrow" is about a harmonious town polluted where no bird sang. The book warned about the indiscriminate use of pesticides, toxic chemicals destroy the delicate balance of nature. She alarmed the people and influenced the global movement on environment.

She greatly influenced me, too. Hoping my works make people think of her message, I've been working on it.
In 2013, My first solo exhibition 'Silent Spring; Letter to Rachel Carson' dedicated to her.

All the materials I used for my works are abandoned wires. Like twist-ties for wrapping gifts, foods and spiral-binding for calendars, notebooks, etc. So far, I still don't need to buy new materials. How many things are just become 'waste' so easily! Some people told me how it's a clever idea and I am lucky that there's so much dumped wire.

However, every time I hear that I feel like I want to cry! I rather there's no more waste so that I am having trouble to finding it.

Many people use metal things just one time and then throw them away when they are done. Often, we use them even without knowing that it passes through our hand. But the use of metals is more important than that. Of course not only metal, but also paper, plastic, wood, all other resources. If we design and plan well from the start, we can save lots of things. I believe it's possible to making essentially waste free.

Like the greencanvas calendar by Hoseob Yoon. It's a Green Design example, designed to reduce material, energy, process and to recycle with ease.

Can you spot the differences?
There's no Sundays and holidays, only black color printed, cut cover page size by one-third and... Yes! No spiral-binding! By eliminating binding the users should clip the papers of calendar every month. I am very glad that a lot of people willing to endure small inconvenience for sustainable living.

Let's make the wire bird!

First, choose a bird you'd like to make out of wire. Take a good look at the bird very closely. How does the bird look?
Drawing birds will help us have a closer look at the bird. Draw outline of it over and over again, as small as possible, more than 5 times.

You can start make your own wire bird if the shape of the bird is familiar enough. There is no particular way, using your drawing may help. If you need a hand just let me know.

Everyone did great job!

Did you know that we made birds using left over wires? It's LAN(Local Area Network) cable for internet, I found them in a neighbor's shed.

I hope you find the joy of making(as living) today. Moreover, I hope my workshop helped you to think about different ways of seeing things surrounding us and eventually about the earth.

Lastly, Here's a short quote from Rachel Carson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In nature nothing exists alone."

Thank you!

Meet Rachel Carson + Make Little bird
Workshop on Wire Sculpture

Shape a wire bird using recycled material and share philosophy of Rachel Carson.
The workshop is designed to promote the reusing of materials minimise the amount of waste, raise awareness about environmental issues and increase appreciation of sustainable living.

Duration flexible, 50 - 90 minutes
Minimum age five
Max. number of participants 15

The workshop is open to anyone. No specific background is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yoayo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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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즈 초등학교 워크숍에서 사용하고 남은 케이블 와이어로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데 동네 꼬마 니콜라스가 하교 후 공룡 장난감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주저없이 공룡을 내려놓고는 새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지난번 워크숍 때는 곧잘 그리더니 오늘은 도저히 그림을 못그리겠다며 새 사진에 바로 대고 만듭니다. 요령이 생긴 모양.

잃어버리지 말고 방에 잘 두라고 받침대를 만들어 연결해주고 종이테이프를 붙여 날짜와 사인도 넣었습니다.
니콜라스가 적으려던 것은 Nicholas 20 April 2014.

언제 어디서나 whenever wherever wor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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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 did my second workshop in Australia at a primary school with 12 UP class students today. I also did it with 15 young children yesterday.

I explained about my wire work and Rachel Carson's 'Silent Spring' using presentation slides. After that I gave bird guide books and paper, the children drew outline of birds to make wire birds. They made wire birds based on their own drawing. Everyone were so engaged and concentrated all the time, so all the children could make beautiful, unique wire birds.

I am really glad that all the children opened up to me and shared some great moments. Thank you for giving me the opportunity to meet your wonderful kids!

전교생이 서른 명이 안되는 남호주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두 번에 걸쳐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에 적당한 케이블 와이어나 철사를 찾기 어렵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는데, 워크숍 일정이 잡히고 바로 그날 저녁, 이웃집 창고에서 이제는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전화선이 나왔습니다.

첫 날, 저학년생 15명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우 생소한 나라인 한국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해 간 슬라이드를 통해 와이어 아티스트로서의 제 작업과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소개하였습니다.

다음 날, 고학년 교실에서 12명의 친구들을 만나 새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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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창이던 북호주의 잭, 에이미네 집에서 whenever wherever workshop을 진행했습니다. 과정은 같지만 재료는 조금 달랐습니다.

한국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가 씌워진 야채 묶는 철사, 금박이 씌워진 포장용 철사를 호주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작업할때 사용하는 재료들을 설명할 때 애를 먹기도. 호주 슈퍼에서 판매되는 야채는 비닐봉투에 들어있거나 고무줄로 묶여있고, 시장에서 판매되는 야채는 별다른 포장없이 무게를 달아 바로 장바구니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그 대신 호주에서 흔한 철사는 집 뒷마당의 닭장(!)이나 집 담장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은색의 철사에요. 잭, 에이미네 집에도 닭장을 만들고 남은 철사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7살 에이미의 새

캐쓰는 공예용 철사를 해체하지 않고 데코로 활용했어요.

잭은 아주 신중한 성격이에요.
새를 고르지 못해 한참 고민을 이어가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닌자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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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video clip of 'bird on wire bookmark' making workshop by yoa ek

whenever wherever workshop!

언제 어디서든
철사로 새 만드는 즐거움을 나눕니다.

2013년 가을의 영상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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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 작은학교 마을캠프에 참가한 선인분교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오돌또기 친구들도 와주었습니다.
그 동안의 작업과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간단히 소개한 뒤,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김성라 작가님의 페트병으로 물뿌리개 만들기, 리펭구르 이지영 작가님의 펭귄블록 쌓기가 이어졌습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선인분교 운동장에서 눈싸움도 하고, 따듯한 온돌방에서 아이들이 직접 차리는 점심식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곶자왈 작은학교 카페에 올라온 후기를 읽으며 미소짓습니다.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신 머털도사 문용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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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토요일, 초록생각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에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마침 미술관 사무실에서 사용하지않고 보관 중이던 랜케이블이 있어 재활용했습니다.

다섯살부터 열살까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새들을 만들었습니다.

달력 위에 앉은 새 작품을 설명하고, 용수철로 제본된 달력을 해체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용수철을 넣지 않고 클립으로 마감한 그린캔바스(greencanvas.com)의 2013년 달력과 비교해봅니다.

모든 달력에 용수철이 없어진다면? 매달 달력을 추스리는 불편함을 조금만 감수하면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달력을 버릴 때 종이에서 용수철을 분리하는 수고스러움도 없어지겠죠?

제 작업에서 뗄 수 없는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도 소개합니다.

DDT를 들어본 적이 있나요? 벌레들이 성가시다고 농약이나 살충제를 무조건 많이 뿌려서 땅이 오염되면 땅에 살고 있는 지렁이를 먹는 새도 중독되서 죽게되요. 봄이 와도 소란스러운 새의 지저귐을 들을 수 없어요.

침묵의 봄이 의미하는 것이에요. 빵철사의 금박을 벗겨내 조그맣게 만든 죽은 새를 조심히 만져봅니다. 이렇게 작은 새를 만들어 볼거에요.
자, 이제 설명을 마치고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새를 만들기 전에 형태가 익숙해지도록 여러번 그려봅니다. 여러번 그리는 동안 새를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색깔의 케이블선을 골라 자기만의 방법으로 새를 만듭니다.

손으로 혹은 롱노우즈 니퍼를 이용해 다리를 만들어요.


모여 앉아 어떤 새를 만들었는지 서로에게 소개합니다. 박수갈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 워크숍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철사, 케이블 와이어를 재료로 하여 자신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작은 새를 만들어본다. 워크숍을 통해 재료 선택과 최소화의 중요성, 해체와 재구성, 사물을 다르게 보는 법을 이야기한다. 레이첼 카슨과 그의 저서 '침묵의 봄'을 소개하고,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소요시간 50-90분 (조정가능)
대상 6세 이상
인원 최대 15명
재료 철사 혹은 케이블 와이어, 롱노우즈 플라이어, 종이, 펜, 조류 도감

문의 yoayo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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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 적절한 균형 상태를 전시하고 있는 수원에서 반가운 손님을 맞았습니다.
윤호섭 선생님의 소개로 찾아온 동고비와 친구들'은 우리나라 텃새 동고비를 중심으로 생태보존 캠페인을 하고 있는 중학생들입니다.

작품을 앞에 두고 전시장 바닥에 둘러 앉아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동고비를 여러번 그려보고 형태를 익힌 뒤 버려진 포장용 철사로 동고비와 '동고비가 앉아있는 책갈피'를 만들며 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을 소개했습니다.

에듀넷 어린이 신문에 기고된 동고비 친구들 백승협 기자의 후기 기사입니다.

생태교통수원 2013 특별기획전, 리폼라이프Ⅰ
2013.9.1(일) - 9.30(월)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팔달구 신풍동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