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TREES PROTECT ( ) @책방이음 /전시 가이드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8. 10. 10. 14:19
좋아은경 오픈스튜디오 TREES PROTECT (   )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이음책방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018년 시월 한 달, 되도록 빠짐없이 전시장에 나와 작업하며 관람객을 만날 예정으로 "오픈 스튜디오"라는 명칭을 붙였습니다.

입구 쇼윈도에 전시를 알리는 입체 포스터를 부착했습니다.







벽면에 빈 캔버스가 걸려있기도 합니다. 매일 조금씩 전시 공간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대부분 중앙 테이블에 앉아 작업을 하다가 원하는 관람객분께 직접 설명을 드립니다.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 전시장에 나와있으니 언제든 생각나는 것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말씀주세요.

미니달력 만들거나, 버려지는 철사로 작은 새 혹은 나의 손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회색 종이에 흰색으로 인쇄한 <균형 달력 2016>.
이미지는 철사로 만든 <균형시리즈 a series of balance objects>에서 가져왔습니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달력은 매달 그림이 바뀌지요? 저는 일 년 365일 내내 하나의 이미지를 집중해서 보는 형태로 디자인해보았어요. 더해서 제작, 폐기까지 전 과정을 고려해서 재료와 공정을 한정하였습니다.

가운데 이미지는 인쇄소에서 기사님이 기계 앞에 앉아 압을 주어 하나하나 핀을 맞춰 찍는 생각보다 매우 까다로운 작업을 거쳤습니다.
하단의 열두 달 달력 부분은 자투리가 나오지 않는 크기로 프린터기로 출력한 뒤 직접 절취선을 넣고 재봉틀로 부착하였어요. 일상의 물건인 달력의 형태를 실험하는 프로젝트으로, 제작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균형 달력 2019>은 여러모로 더 간소했습니다.
사람들 대신 나무들이 서있는 <균형 시리즈 엘제아르 부피에 Elzeard Bouffier; a series of balance>는 장 지오노의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세상의 변화에 개의치 않고 꾸준히 묵묵히 나무를 심어 결국 숲을 이룬 한 사람의 의지를 담고자 했습니다.

나무와 숲을 이야기하는 만큼 종이를 사용에 고심했고, 인쇄 과정에서 나오는 폐지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갈색 크라프트 종이는 인쇄 후 남아 인쇄소에서 보관하고 있던 것이고, 그 외 인쇄과정에서 나오는 파지를 얻어왔습니다.
하단의 열두 달 부분은 이면지를 포함해 대나무, 해초로 만든 비목재 펄프, FSC 인증 종이 등 다양한 A4지에 출력했습니다.

제작 공정도 단순해졌습니다. 커다란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직접 찍는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고, 레터프레스로 직접 찍습니다. 전 과정이 작가의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달력에 일련번호를 넣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재료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 주변에서 잊지않고 모아주는, 일상 속에서 쓰임을 다한 철사에요. 다소 귀찮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전해받을 때마다 강렬하고 따스한 지지를 느낍니다.




"Look deep into nature, and then you will understand everything better."
자연을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것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철사로 옮겨적었습니다.



불균형 형태로 균형을 이야기하는 <균형 시리즈 a series of balance objects>.

왜 한쪽이 내려가 있고 또 다른 한쪽이 올라가 있을까요? 작품을 보시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어떤 상황이 떠오르시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물론 정답은 없어요. 그동안 수집한 아주 다양한 이야기, 저도 들려드릴께요.



집 앞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나뭇잎을 빈 캔버스에 옮겼습니다. 바닥 한켠에는 짜투리 폐목재 위로 아슬아슬 균형을 잡으려는 두 사람.



손을 그리고 만듭니다.

언젠가 400여일 동안 배낭여행 갔을 때, 만나는 사람들과 장소가 다채로워진 만큼 전 세계에서 매일 같이 쏟아지는 뉴스와 사건사고를 접하며 "손 쓸 수 없다"는 감정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한동안 황망했고 이내 "나는 나의 손을 어떻게 쓸 수 있을까" 고민으로 이어졌어요. 여행하는 동안 나의 손을 거치는 종이-영수증, 버스티켓 등-의 뒷면에 틈틈히 나의 손을 그렸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손에 담긴 다양한 은유, 의미를 되새기며 철사로 <나의 손 a series of hand objects>을 만들고 있습니다.
평생을 써온 자신의 손을 새삼스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자신의 손을 관찰하며 그려보고 철사로 만드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어요.


첫 작품, 달력의 용수철 철사를 풀어내 새를 만들어 올린 <침묵의 봄>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제목은 1962년 출간된 레이첼 카슨의 책에서 따왔어요.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환경 고전으로 DDT 등 유독성화학물질의 무분별한 사용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제가 레이첼 카슨에게 읽어냈던 것은 무엇보다 균형과 공존의 메시지입니다.
"단지 몇 년이 아니라 수천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고 그 결과 적절한 균형상태에 도달했다. 이렇게 시간은 생명체의 생존에 있어 필수적 요소였지만 오늘날에는 그런 충분한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1962)

그 섬세한 균형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모빌 <적절한 균형 상태 A Balance Has Been Reached>도 걸었습니다.

모빌 위에 산양 이 보이시나요? 인간이 생태계의 균형을 깨면서 사라지고 있는 생명체, 우리나라 설악산의 산양이 떠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담아 지난 2015년에는 주제전 <산양이 사는 나라 Where the Wild Goats Are>를 열기도 했어요.



"If there is any hope for the world at all (...) it lives low down on the ground, with its arms around the people who go to battle every day to protect the forest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because they know that the forest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protect them." (Arundhati Roy)

아룬다티 로이는 말합니다. "희망은 지표면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난다. 숲과 산과 강이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상적인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어깨동무 안에서 자라난다."

'내가 지구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나를 보호하고 있다. 내가 나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나를 지키고 있다'는 아주 단순한 전환이 저에게는 무척이나 크게 다가왔어요. 한참 곱씹어보다 철사로 글을 옮겼습니다. <the forest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protect (   )>

올 여름 참 더웠는데요. 대구가 한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의 오명을 벗기 위해 지난 20여 년 동안 엄청난 숫자의 나무를 심었고, 그 효과가 몇 년 전부터 나기 시작해서 이제는 서울보다 여름 최고 기온이 낮다고 합니다.
유럽도 펄펄 끓었지요. 각국에서 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는 파리에 있는 800개 학교 모두 2040년까지 아스팔트를 제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요. 도시 곳곳에 오아시스 섬을 만드는 발상. 나무가 나를 지키고 있다, 되뇌어봅니다.



방명록은 작은 테이블 위에 놓여있습니다. 꼭 남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전시를 준비하며 보았던 관련 자료도 함께 비치해놓았습니다. 사진과 노트, 필기구 등은 제 방 책상에서 옮겨왔습니다.



"핸디 가이드북"도 준비해놓았어요. 곳곳에 놓인 의자와 소파에 앉아 작품도 보시고, 책과 자료도 넘겨보시고 편안히 천천히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시, 10월 31일 종료됩니다. 만남을 청합니다!



좋아은경 오픈 스튜디오
TREES PROTECT (     )

2018.10.1-10.31
월-토 1pm-10pm

책방이음 갤러리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12-1

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좋아은경 오픈스튜디오 TREES PROTECT ( ) 를 열며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8. 10. 8. 17:34
여름, 어떻게 보내셨어요?
우리 집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에어컨 없이도 여름나기에 괜찮은 집이었습니다. 아파트 뒤편으로 저수지가 있어서 앞뒤 베란다 창을 활짝 열어두면 맞바람이 제법 시원하게 치거든요. 매해 얼마간 열대야가 찾아왔지만, '여름은 더운 거니까' 그럭저럭 견딜만 했어요. 그러나 2-3년 사이 여름은 무척이나 괴로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 진짜 덥다", "올해 진짜 덥다"라는 말이 하루에도 몇 번씩 새어 나왔고 각자 코앞에서 선풍기를 쐬며 기진맥진 지내는 날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기분 탓이 아닙니다. 2018년 올해 폭염 일수가 31.5일이었다고 합니다. 한 달이 넘는 폭염이라니. 역대 최장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폭염 일수를 찾아보니 1990년대는 10.8일, 2000년대 10.4일이라고 합니다. 극도로 더운 날에 대한 그동안의 기억보다 3배나 많았던 것이지요.
관련기사 → 올여름 열대야 17.7일… 최고치 경신


대프리카 아니라 서프리카?
저희 오빠는 대구에 살고 있어요. 대구에서 맞는 첫 여름이라 더위의 강도가 높아지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곳은 도대체 얼마나 덥길래 '대프리카'라고 불릴까요? 몇 번 안부 문자를 보냈는데 의외로 지낼만하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공기가 덜 덥게 느껴진다면서요. '거참 이상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아침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온 김진애 박사 말에 의하면 대구가 1996년부터 나무 심기를 하는 등 '찜통 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했고, 그 결과 이제는 최고 기온 도시 상위권 목록에서 사라졌다고 하네요.

이러한 <푸른 대구가꾸기>는 도시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총 3천67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담장을 허물어 빈 공간에 나무를 심고, 가로수는 3열로 심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요.
관련기사 → [대프리카의 여름] ② 1도라도 더 낮춰라…갖가지 폭염 대응법



출처 Urban heat islands: cooling things down with trees, green roads and fewer cars (The Guardian)


우리가 한 번은 봤을 법한 도심숲의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 사진입니다. 뙤약볕에 달아오른 아스팔트는 붉은색, 나무 그늘이 드리워진 곳은 파란색을 띱니다.

장기 폭염 사태가 단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가운데 프랑스 '파리 회복력 계획(Paris Resilience Strategy)'에서 2040년까지 파리에 있는 800개 학교 모두의 아스팔트를 제거하고 녹지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담았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MBC 앵커의 눈] 빌딩 대신 숲을, “나무는 도시의 에어컨”


알면서도 모른 척? 모르면서 아는 척?
나무와 숲에 대한 글을 찾아 읽었습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책들도 다시 찾아 읽었습니다.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활동으로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펭귄뿐만 아니라 인간 자신도 위태롭다'라고 그저 상식처럼 말해왔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제야,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30일이 넘는 폭염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기후변화는 절실한 '나의 일'이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 [조천호의 파란 하늘] 산업혁명 이후 평균기온 1도 상승했는데…폭염 잦아진 이유는?


///


전시를 열기로 했습니다.
'균형 시리즈; 엘제아르 부피에(Elzeard Bouffier; a series of balance)'를 대표 작품으로 정했습니다. 장 지오노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단편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수십 년 동안 황량한 땅에 묵묵히 나무를 심어 풍요로운 숲을 만든 한 사람의 위대함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그 사람 손에 도끼를 쥐여준다면 내용은 반대가 되겠지요.






'2016년 균형 달력'의 형태를 유지하되 재료와 공정에 변화를 주어 '2019년 균형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일단 전시 대표 작품인 '균형 시리즈; 엘제아르 부피에(Elzeard Bouffier; a series of balance)'의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나무 이야기를 담았기에 최대한 새로운 종이를 사지 않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작품 이미지가 들어가는 두꺼운 종이는 인쇄 과정에서 나오는 파지/폐지와 인쇄 후 인쇄소가 보관하고 있던 잉여 종이를 받아와 활용하였습니다.
하단의 열두 달 부분은 기존의 FSC 인증 종이 외에도 대나무 종이, 해초 종이 등 비목재 펄프 종이, 얇은 재생지, 이면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사용자가 직접 만지고 사용하며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쇄소의 커다란 기계로 압력을 주어 찍었던 과정 역시 직접 인쇄하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리놀륨 판화, 실크 스크린 등을 실험해보았고 이보다 간단한 레터프레스 기법으로 소량씩이나마 직접 찍을 수 있었습니다. 절취선을 넣고 재봉틀로 제본하는 것은 전과 같습니다.



///


희망은 지표면의 가장 낮은 곳에서 자라난다.
숲과 산과 강이 자신들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일상적인 투쟁에 나선 사람들의 어깨동무 안에서 자라난다.
아룬다티 로이, 2010


전시 제목은 Trees Protect ( ) 입니다.
나오미 클라인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에서 인용된 아룬다티 로이의 글에서 생각의 전환을 맞았습니다. "숲과 산과 강이 자신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 they know that the forests, the mountains and the rivers protect them)". 나는 이제껏 정반대로 생각하고 말해왔구나, 숲이 있어서, 강이 있어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로구나, 문장을 여러번 곱씹으며 꽤 한참을 멍하게 지냈습니다.

아룬다티 로이는 이어서 말합니다.
"심각하게 훼손된 세계를 재창조하는 첫걸음은, 특별한 상상력을 가진 사람들의 절멸을 막는 것이다. 자본주의도 공산주의도 아닌 상상력, 무엇이 행복이고 충족인지에 대해 전혀 다른 관념을 드러내는 상상력 말이다. 이러한 철학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과거의 수호자들이 존속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을 용인해야 한다. 실제로 이들은 우리에게 미래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시월 한 달, 이음에서 만남을 청합니다. 저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매일 전시장에 나와 제 자리를 지킬 예정이고, 전시는 날을 이어가며 조금씩 변화할 것 같습니다. 찾아주시는 누구나 편안히 오래 머무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우리의 지나치게 뜨거웠던 여름에 대해, 우리 모르게 서늘한 공기를 실어 보내주었던 나무에 대해, 내일을 위한 특별한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고맙습니다.
좋아은경


///


좋아은경 오픈 스튜디오
TREES PROTECT (     )

2018.10.1-10.31
월-토 1pm-10pm

책방이음 갤러리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12-1

작가와의 대화
10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



티스토리 뷰



올여름 지나치게 더웠죠?
선선한 가을, 책방이음 갤러리에서 시월 한달동안 전시를 겸한 오픈스튜디오 엽니다.
매일 나와서 작업할 예정이에요. 만남을 청합니다!

작가와의 대화를 10월 11일 목요일 오후 7시에 갖습니다.

From the 1st October until the 30th October I will run my open-studio to the public at Eum Bookstore & Gallery in Seoul. Featuring my works about trees and the production process of it.
I will be at the gallery everyday to work so hope to see you there!

/

좋아은경 오픈 스튜디오
TREES PROTECT (    )


2018.10.1-10.31
월-토 1pm-10pm

책방이음 갤러리 (지도보기)
서울 종로구 대학로14길 12-1

/

Yoa EK Open Studio
TREES PROTECT (    )

1-31 October 2018
Mon-Sat 1pm-10pm

Eum Bookstore & Gallery (see map)
12-1 Daehakro 14-gil Jongnogu Seoul


http://yoaek.com/open-studio-trees-protect-eum.html



티스토리 뷰

exhibitions/group + fair

2018 녹색여름전 @둘리뮤지엄 /오픈, 워크숍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8. 4. 25. 11:38


그린캔바스에서 매년 여름 주최하는 녹색여름전, 둘리뮤지엄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도 올해도 빠짐없이 작품을 냈습니다.
오픈행사에 많은 분 찾아주셨어요.

녹색여름전에서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가 진행하는 워크숍을 운영합니다. 저는 올해 첫 워크숍을 맡았어요.
<철사로 작은 새 만들기(좋아은경)>을 통해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 관람객과 눈 마주치고 손 잡는 시간 함께 했습니다.



///
2018 녹색여름전
2018.4.17-6.3 오전10시-오후6시
둘리뮤지엄 B1 기획전시실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티스토리 뷰

exhibitions/group + fair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7. 11. 14. 20:38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 개인부스 참가했습니다.

레이첼카슨에게 보내는 편지, 산양이 사는 나라 전시 컨텐츠를 축약해서 부스 벽면과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기간동안 부스에 나가 다양한 연령의 참관객을 만났고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2017.11.1(수)-4(토) 오전 10시-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C홀 F-10 철사 아티스트 좋아은경

디렉토리북에서 보기 www.k-eco.or.kr/kor/info/2017/exhibitor/B-16.pdf


티스토리 뷰



그린캔바스 주최로 일본 도쿄의 빵집 Pain au sourire 갤러리에서 Keep a green tree in your heart and perhaps a singing birds will come 전시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녹색여름전에 이어서 균형; 나무를 심은 사람 Elzeard Bouffier; a series of balance을 출품하였습니다.






티스토리 뷰


2017 녹색여름전, 수원시 기후변화체혐교육관 두드림 (2017.6-27-7.39)





2017 녹색여름전,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 좋아은경 (2017.7.2)



2017 녹색여름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 (2017.8.1-8.29)



10주년을 맞은 녹색여름전, 둘리뮤지엄, 판교생태학습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을 거쳐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숲에서 열린 녹색여름전에서도 주말마다 전시 참여 작가를 만나는 워크숍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고, 저는 전시 마지막날 철사로 새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2018년 녹색여름전에서 만나요!



2017 녹색여름전
GREEN SUMMER


2017. 4. 18(화)-5. 22(일), 오전 10시-오후 6시
둘리뮤지엄 B1 기획전시실

2017. 5. 23(화)-6.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판교생태학습원 2층 전시실

2017. 6. 27(화)-7. 30(일), 오전 9시-오후 6시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2017. 8. 1(화)-8. 29(화),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


티스토리 뷰

exhibitions/group + fair

2017 녹색여름전 @둘리뮤지엄 /워크숍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7. 5. 6. 21:25


2008년 시작해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녹색여름전!

올해는 둘리뮤지엄, 판교생태학습원, 수원시 기후변화체험 교육관 두드림,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새로운 작품과 함께 지난 10년 동안 출품되었던 작품의 일부가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 일정 및 리플렛 자세히 보기)

저는 철사로 쓴 중국속담 'Keep a Green Tree'와 함께 작년에 이어 균형; 나무를 심은 사람 Elzeard Bouffier; a series of balance을 출품하였습니다. 주말마다 전시 참여 작가가 운영하는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고, 저는 지난 4월 30일 '철사로 나의 손 만들기 워크숍(좋아은경)'을 진행했습니다.




///
2017 녹색여름전 GREEN SUMMER
2017. 4. 18 (화) - 5. 22 (일), 오전 10시-오후 6시
둘리뮤지엄 B1 기획전시실
월요일 휴관, 입장료 없음
주최: 그린캔바스
주관: 둘리뮤지엄



티스토리 뷰

exhibitions/solo

Balance @Saera Factory Brunch (어마전 2016) /전시 스케치

철사아티스트 좋아은경 2016. 11. 1. 00:31




2016 어마전(어쩌다마주친전시) 잘 마쳤습니다.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안쪽으로 화분들이 자리한 온실같은 공간이 있어 균형 시리즈를 벽에 걸고 선반에 올려 놓았습니다.






균형달력(Balance Calendar 2016)을 걸어놓은 자리와 워크숍 풍경.
관심을 보인 관람객분들과 간단하게 철사로 새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어마전 참여 작가와 참여 공간에 대한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는 디렉토리북입니다.
마지막장에는 지도와 함께 각 공간마다 비치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도장을 찍은 수만큼 리워드에 응모할 수 있어서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
Balance 좋아은경 전시
2016.10.15-10.23
월-금 8:00-20:00, 토요일 10:30-18:00 (일요일 휴무)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Saera Factory Brunch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92

>> 매거진오 인터뷰 보기 http://blog.naver.com/magazine_oh/220837181215



티스토리 뷰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열리는 <2016 어쩌다 마주친 전시(어마전)>에 참여합니다. 11곳의 오픈하우스와 17곳의 전시 공간 중 Saera Factory Brunch 카페와 매칭되어 균형 시리즈를 전시합니다.

Magazine Oh 페이지에 실린 간략한 인터뷰입니다.




간단한 소개를 해준다면?
버려진 철사를 재료로 작품을 만들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설치 미술. 철사의 선으로 새나 산양, 사람 형상을 표현한다. 미술을 하고 있지만 대학에선 사회학을 전공했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작품 모두를 아우르는 주제도 공존과 균형이다.

작품 속에 담는 메시지가 무엇인가?
다들 저마다 예술적 재능이 있다. 지금은 예술과 실용이 분리 돼 있지만 예전에 보면 예술과 실용은 사실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예술이 쉽고 재미있다는 것. 마음만 먹으면 재료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생각을 다르게 하고 사물을 보면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다는 걸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 나도 미술 비공전자인데 작품을 하지 않나.




///
Balance 좋아은경 전시
2016.10.15-10.23 월-금 8:00-20:00,  토요일 10:30-18:00 (일요일 휴무)
세라 팩토리 브런치 카페 Saera Factory Brunch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92